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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장

안씨 집안 사람들이 떠난 후에야 하현은 변백범을 불렀다. “무슨 상황인지 알아냈어?” 변백범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하 회장님, 지금 파악한 바로는 이슬기 아가씨를 잡아간 사람들도 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금 안씨 집안의 장원에 모여있어요.” “안씨 집안 사람들은 떠날 때 기어서 나가야 했어요!” “하 회장님, 이 사람들은 목적의식이 아주 강해요. 그들은 회장님을 겨냥한 겁니다.” 하현은 조용히 말했다. “강해?” 변백범이 말했다. “그 최가 넷째 영감은 미국 병부의 유일한 대하 소장으로 코브라 부대의 병왕이라 불려요. 이것 말고도 그 밑에 4대 병왕들이 있는데 모두 전장에서 내려온 제일의 고수들이에요.” 하현은 차갑게 말했다. “자, 기왕 그들이 이렇게 놀려고 하니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놀아주자.” “당인준과 우윤식도 같이 오라고 해.” “네, 알겠습니다!” …… 안씨네 장원. 이때 최재천은 목욕가운을 입고 소파 한 가운데 앉아 있었다. 그의 옆에는 임해가 세 명의 병왕을 거느리고 엄숙하게 서 있었다. 이 네 사람의 몸에선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기운이 퍼져 나왔다. 이것은 확실히 살벌한 기운이었다. “당신들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야? 너희들 이렇게 하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알고 있는 거야?” 안수정 옆에 버려져 있던 슬기는 이때 깨어났고 눈앞에 있는 낯선 남자를 보며 재빨리 침착하게 조용히 입을 열었다. “성격이 불 같네. 근데 그래야 제 맛이지.” 최재천은 다리를 꼬고 있었다. “소개할게. 미국 최가 최재천이라고 해. 앞으로 최가 세자가 될 남자지!” “오늘 밤 이슬기 아가씨를 초대한 목적은 단 하나야!” “이슬기 아가씨가 기꺼이 나를 섬기게 하는 거지!” 순간 슬기의 안색이 변했다. “파렴치하긴! 뻔뻔하네!” “하하하, 난 소중한 건 아껴 쓰는 편이야. 파렴치한 짓은 안 해!” “봐봐. 네 옆에 있는 안수정 아가씨는 한 마디도 없지. 이건 그녀가 기꺼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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