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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장

최준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그가 감히?” “그가 하 세자라고 해도 이번 일은 장북산까지 연루될 정도로 크게 번졌어.” “연경, 대구, 금정 등 얼마나 많은 귀인들이 이 일을 지켜보고 있는 지 몰라!” “보잘것없는 하 세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이준태라고 해도 함부로 참견할 수 없어!” “누군가 설은아가 무죄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은아는 나올 수 없어!” 이 말을 듣고 최가 사람들은 모두 웃었다. 여민철이 웃으며 말했다. “은아는 아직 너무 어려요. 하지만 이 일을 겪고 나면 빽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겠죠!” “우리 최가가 은아의 빽이 돼주지 않으면 은아는 아무것도 아닌 셈이에요!” 최준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내 생각에는 차라리 은아가 몇 년 살다 나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우리가 백운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 게 좋지 않겠어?” 최가 할머니는 담담하게 말했다. “은아는 아직 능력이 있어. 우리 중 아무도 사업 경험이 없기 때문에 꼭 돈을 벌 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그러니 은아가 우리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우리 최가를 도와서 돈을 좀 벌게 해야지!” 이 말을 듣고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최가는 필경 관청에 기대어 있는 집안이기 때문에 확실히 쇼핑몰 쪽에는 우세하지 않았다. 이때 방원준이 갑자기 웃으며 말했다. “할머니, 최공, 이번에 우리가 합작하는데 있어서 제가 요구하는 것들을 잊진 않으셨겠죠?” 최가 할머니는 방원준을 깊이 쳐다보며 말했다. “걱정 마. 우리가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킬 거니까.” “우리 최가의 목적을 달성할 수만 있으면 우리는 반드시 은아를 그 폐물과 이혼 시키고 너를 우리 손녀사위로 삼을 거야!” “백운회사의 주식도 10%는 너한테 주고, 그 때부터 우리는 한 가족이 될 거야!” 방원준은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럼 외삼촌과 외할머니를 먼저 뵙겠습니다!” “하하하하! 한 가족! 한 가족이네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크게 웃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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