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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9장

”홍민아... 네가... 어떻게...” 진홍헌은 자신의 동생도 이여웅에게 찰싹 달라붙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서 하마터면 피를 토할 뻔했다. “똑똑해. 아주 똑똑해...” 이여웅은 껄껄 웃으며 진홍헌을 쳐다보았다. “진홍헌, 여동생이 외모는 별로지만 아주 똑똑하군.” “내가 당신 총명함을 봐서 함께 데리고 가지!” 진홍민은 눈이 번쩍 뜨였다. “여웅 오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광이에요!” 진홍민도 중천그룹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게 분명했다. 만약 그녀가 빨리 이여웅 같은 사람을 잡지 않는다면 앞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진홍헌은 똥 씹은 얼굴을 했지만 이여웅은 두 여자를 끌어안고 깔깔대며 흡족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가자, 오늘 날 기쁘게 한다면 둘 다 내가 수양딸로 거둘게!” “앞으로 난 의붓아버지로서 매달 일억씩 용돈을 줄게!” “자, 아빠라고 불러!” 그러자 진홍민과 강우금은 동시에 입을 모았다. “와! 너무 좋은 아빠다!” 진홍민은 이여웅의 강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강우금도 지금 이 순간 이여웅의 재산이 진홍헌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녀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여웅의 품에 안긴 것이다. 심지어 진홍민은 속으로 조심스레 몇 가지 생각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이여웅을 잘 모신다면 나중에 혹시 그가 가지고 있는 중천그룹 주식이 자신에게 넘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쉽게 중천그룹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이여웅은 환하게 웃으며 진홍헌을 쳐다보았다. “진홍헌, 당신은 먼저 꺼져!” “오늘 밤 당신 여자친구와 여동생은 돌아가지 않을 거야.” “앞으로 난 당신의 매부이자 동서이자 아버지야...” “하하하하!” 말 같지도 않은 이여웅의 말을 들으니 아무리 부잣집 도련님이라도 진홍헌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눈이 벌겋게 달아올라 이를 갈며 말했다. “개자식!” “사람을 이렇게 무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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