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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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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화

곽천영의 말에 이진기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애초에 곽천영이 곽안우를 자신의 곁으로 보냈을 때 그는 이미 이런 예상을 했다. 곽안우는 곽씨 집안에서 유일하게 상속권이 있는 장남으로서 틀림없이 이렇게 계속 방탕하게 살아갈 수 없다. 후세에 곽안우도 확실히 피나는 노력을 하였다. 다만 자신의 출현으로 곽씨 집안은 원래의 계획을 바꾸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순간 곽천영의 부탁에 이진기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네.” 이진기는 상당히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곽안우는 감동하여 거의 뜨거운 눈물이 눈에 그렁그렁할 지경이었다. “너 나를 이렇게까지 좋게 봤던 거야?” 이건 곽안우가 처음으로 이진기에서 느낀 선의였다. “그래도 정말 안될 거 같으면 진규 삼촌한테 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하세요. 아직 젊으시니까...... 아니면 안나 씨한테 물려줘도 되고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심장이 열 개 있더라도 감히 곽천영 집안에 앉아서 마주 보고 곽씨 집안 상속권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지 못할 것이다. 상속권은 가족끼리도 쉽게 꺼낼 수 없는 말인데 어디 남이 말하는 걸 용납하겠는가. 그러나 이진기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그리고 곽천영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크게 웃으며 말했다. “괜찮은 의견 같으니까 나도 한번 잘 생각해 보지.” 곽안우는 그 자리에서 펄쩍 뛰었다. “할아버지, 제발 저 한 번만 더 믿어주세요! 이전에는 제가 잘못했다는 거 다 알았아요. 과거에는 시간만 낭비하고 쓸데없는 짓들만 하고 다녔지만 지금은 과거의 했던 잘못들 뼈저리게 고쳤어요......” 여기까지 말하고 곽안우는 이진기를 한번 보고서 더욱 진지하게 말했다. “왜냐면 전 이진기 대표에게서 진정한 남자란 자신의 힘으로 플렉스 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집안의 권력과 지위를 빌려서 하는 건 호가호위 같은 거니까요!” 곽천영은 곽안우 입에서 나온 플렉스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뜻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놀랄 일은 곽천영이 이런 말을 듣고도 가정 교육을 운운하며 곽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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