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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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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5화

진 잭과 위현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는 순간, 이 모든 일의 배후 인물인 이진기는 편안하게 F 국의 호텔 안에서 M 국의 주식 시장을 주시하고 있었다. 지금 M 국의 주식 시장은 동요하고 있었다. 한세븐 펀드가 일으킨 파장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고, 일반 투자자들은 고위 계층의 소식에 접근할 수 없었기에 자기 경험과 소문에 의존해 미래 상황을 예측해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지만, 모두가 큰 기회가 위험 뒤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시장이 큰 변화를 겪으면 반드시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고,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기만 한다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컴퓨터에서는 이철기의 여유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화면 속, 캐주얼한 스웨터를 입은 이철기는 금색 테 안경이 이철기의 학자 같은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었다. 이철기는 지금은 서재에서 이진기와 영상 통화를 하고 있었다. “듣기로는 Y 국에서 10억 유로짜리 계약을 성사했다고 하던 데요?” 이진기가 이철기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러자 이철기가 웃으며 말했다. [그건 제 아버지의 결정이었어요. 그 사업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릅니다.] “가성 가주님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통찰력과 수완이 독보적인 분이잖아요. 그러나 제가 궁금한 건 가성 가주님이 Y 국에서 사들인 전신 회사, 원래 두 번째로 지분이 많았던 주주, M 국의 통신 거물 카스 카트입니다. 또한 지난번 작전에서 이철기 씨가 X시 거래 센터를 통해 카스 카트 주식을 공격하고 싶어 하셨잖아요. 혹시 어떠한 연관이 있는 거예요?” 이진기가 한결같이 여유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이철기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네, 그때 저의 아버지께서 몇 가지 지시를 내리셨거든요. 하지만 전 당시 상황을 고려한 다음 카스 카트를 공격한 거예요. 카스 카트를 공격한다고 우리가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철기 도련님,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저는 이씨 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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