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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장

"이상하네, 이천후가 왜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 진청국은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진청국의 공격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힘이었으니 이천후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릴 수는 없었다. 그럼 한 가지 설명만 가능했다. 이천후가 진청국의 검을 막은 후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다. 진청국은 검을 거두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절벽을 차갑게 쳐다보았다. 방금 이천후는 유성처럼 떨어졌으니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청국형, 무슨 일이에요? 전향주께서는 이천후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하셨잖아요?" 이은준이 다가와 물었다. "이천후가 스스로 뛰어내렸어. 괜찮아. 절벽 아래로 내려가 이천후의 시체를 찾으면 돼." 진청국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귓가에 강풍이 휘몰아치는 소리가 들리고 이천후의 몸은 급속도로 하강하고 있었다. 이천후는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분명 죽었겠지만 이천후는 아니었다. 이천후에게는 어풍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화계에서 사흘 동안 많은 부적을 만들지 않았다면 이천후는 오늘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어풍부를 사용한 후 이천후의 하강 속도는 점점 느려졌고 500미터 이상 더 떨어진 후에야 간신히 몸을 안정시켰다. 이천후는 돌출된 바위 위에 발을 디디고 어풍부의 힘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여전히 깊이를 알 수 없었고 적어도 수백 미터는 더 내려가야 했다. 이천후는 더는 하강하지 않았다. 이은준 일행이 절벽 아래로 내려와 이천후를 찾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천후는 이 중턱에서 머물기로 했다. 그들을 지치게 해서라도 이천후가 여기 있는 것을 찾지 못할 것이다. "휴..." 이천후는 몇 번 숨을 고르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자뢰검을 꺼내 바위를 파기 시작했다. 이천후는 자연히 작은 산 동굴을 만들어 몸을 숨기고 체내의 마살과 혈살을 제거하여 힘을 회복해야 했다. 이 단단한 바위벽을 뚫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천후에게는 자뢰검이라는 신병이 있었다. 반 시간 만에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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