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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9화 마음에 들지 않아

"축하합니다, 박 대표님!" "축하합니다." 모두가 이 짧은 교전에 대해 매우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지만, 곧 사그라들었다. 세 번째 경매품은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흑진주 목걸이였다. 목걸이의 스타일은 다소 빈티지하지만, 위에 있는 세 개의 흑진주는 15mm의 둥근 모양으로 구슬이 둥글고, 옥이 윤택하며, 천연 청동색의 흑진주는 귀하고 희귀했으며, 시장에서는 비교 할 가격조차 없을 정도로 비싸고 희귀한 물품이었다. 하얀 보석함에 있는 그 모습은 차가운 빛이 뿜어져 나왔다. 경매장의 모든 사람은 숨이 멎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업계 사람들은 이 목걸이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앞의 두 물품을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한동안 정적이 흐른 후. MC는 "시작가가 없으니 자유롭게 가격을 제시해주세요."라며 웃었다. 아무도 함부로 이 목걸이의 입찰가를 제시할 수 없었다. 한바탕 소란스러워지더니, 이내 값을 부르기 시작했다. "20억.” "40억.” 소은정의 눈동자는 잠시 목걸이에 두었지만, 설령 이 목걸이를 낙찰하게 되더라도 저것은 소장용이지, 실용성은 없다고 여겼다. 더군다나 오늘의 경매에 그녀는 나설 생각이 없었다. 그녀가 곰곰이 생각할 때 곁에 있던 전동하가 갑자기 손을 들었다. “100억.” 소은정은 멍해졌다. 곧이어. 박수혁의 낮은 목소리로, “130억.”을 제시했다. “150억.” 박수혁은 "180억.”을 제시했다. 이 목걸이는 방금 전의 계약서와는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방금 전의 것은 사업이고, 이것은 소장품이었다 이 목걸이가 지금 이 정도의 가격으로 채택된 것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했다. 전동하는 양보할 마음도 없었는지 다시 손을 들었다. "300억." 경매장 안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현장에는 박수혁과 전동하 말고는 아무도 낙찰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박수혁은 기세가 등등하여 "380억.”이라고 말하면서 조금도 양보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방금 전 600억을 투자해 입찰 계약을 따냈는데, 지금은 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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