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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5화 소씨집안 데릴사위

기자들은 아무런 수확없이 돌아갈 생각이 없다. 소은정은 한숨을 크게 쉬고 문을 열었다. 얼굴에는 공손하면서도 예의있는 미소를 띄고 있다. “여러분, 해당 사안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예요. 오디션 프로를 계획하고 있는데 초청된 게스트들이 바로 국내외 유명한 모델들이에요. 아직 비밀단계에서 세부사항은 말할수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김하늘은 한시름 놓았다. 소은정이 업계에서 몇년간 다져진 내공으로 이런 상황도 차분히 처리할수 있게되었다. 기자들은 소은정이 입을 열자 벌떼처럼 몰려들었다. “소은정씨 룸안의 모델중 제일 눈길이 가는 분은 어느분인가요?” 소은정은 담담하게 미소지었다. “모두요.” 다들 소은정의 미움을 살수없다는점을 잘 알고있어 더이상 물어본다면 일자리를 잃을수도 있다. “그럼 신규 프로그램 기대할게요!” 기자들이 물러나자 김하늘과 소은정은 그제야 한시름 놓았다. 소은정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그녀는 김하늘과 눈을 마주친후 김하늘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알고 있었다. ...... 모임이 끝난후. 성강희와 한유라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고비 넘겨 한시름 놓았다. 그들은 소은정과 김하늘과 달리 자기만의 배경과 커리어가 없어 자신감이 부족했다. 다들 헤어지자 한유라는 소은정의 팔을 감쌌다. “다음번엔 장소 바꿔. 이런 기자들 너무 싫어!” 소은정은 입꼬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아직도 덜 혼났지!” 한유라는 이런 사소한 에피소드를 전혀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김하늘은 사람을 불러서 한유라와 성강희를 집까지 데려다주게 하고 모델 매니저한테 일일이 전화돌려서 말 돌지 않게 주의를 줬다. 그녀는 그날 제일 뜨고 싶어하는 사람을 꼭 찾을것이다. 차가운 바람이 불자 마지막으로 밖에 나온 소은정은 옷을 여미며 차에 타려고 한다. 타기전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소은정씨......” 고개를 돌려 얼굴을 확인한 소은정은 놀란것도 잠시 바로 차분해졌다. “채태현?” 이 얼굴을 보면 도저히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사실 박수혁을 보고있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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