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장

이 순간, 그 두 사람은 하나는 아름다운 눈으로 담담하게 웃고 있고, 또 다른 표정이 침착하다. 모두 건드리기 쉬운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임신미는 가현을 향해 분개하면서도 변서준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 "그녀는 주범이고, 그도 칼을 건네는 공범이다.” (본소설에서 설정한 경찰서는 가공이므로 실재로에 대입하지 마십시오) 서무승은 다시 임해정이 다친 사진을 꺼내 엄숙하게 가현에게 내밀었다. 가현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누구야?왜 이렇게 맞았어?정말 못생겼어요.” 그녀는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무해한 미소를 지었다. 임해정은 그그녀의 마지막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서 피가 거꾸로 흐르정도 분노가 하늘로 치솟아 고통을 견디자 울부짖으며 외쳤다. "그녀!거짓말......” 가현은 문득 깨달은 듯 아름다운 눈으로 다시 임해정은 바라보았다. "미스 임였구나, 어쩐지 못 생겼네. 이렇게 다쳤는데도 직접 진범을 잡으러 오다니요.” 변서준 빙긋 웃다. 임씨 모녀는 그녀의 태도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임신미는 탁자를 치며 "어제 분명히 네가 사람을 데리고 우리 쳐들어와서 네가 감히 떠맡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를 무시하게 할 줄은 몰랐다.” 서무승은 눈살을 찌푸리고 손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렸다."조용" 가현은 팔꿈치를 책상에 괴고 수갑이 찬 손으로 턱을 살짝 괴고 있었다. 순진한 눈빛으로 서무승을 바라보았다. "오빠, 그녀가 얼마나 무서운건 봐봐, 이건 내가 인정하도록 강요하는 거예요.” 오빠? 옆에 있는 변서준은 거의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이렇게 달콤하게 그를 불러 본 적이 없다. 일부러 이렇게 예쁘게 웃었는데, 이게 서무승이 마음에 든 거야? 뱐서준은 질투하여, 전자수갑에 갇힌 두 손으로 꽉 쥐었고, 피부가 연약해 금세 부은 자국을 냈다. 가현의 웃음은 정말 멋지고 매혹적이다. 서무승은 마음이 움직이며 부드럽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 "어제 임씨가문의 CCTV가 파괴되었어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