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장

이 남자의 얼굴은 정말 멋지게 생겼구나! 어쩐지 아가씨가 이 얼굴을 곁에 두는 것을 좋아하더라니, 적어도 보기는 즐겁다. "시일형?" 등나무 줄기를 든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를 불렀다. 유시일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변서준의 참혹한 눈을 차마 볼 수 없는 등을 바라보았다. "됐어, 그의 체력으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은 이미 한계야. 물을 뿌려 깨우고 다시 하면. 아마 두 번 없으면 그는 또 기절할 거야. 도렴님이 속전속결이라고 했잖아. 우리 가자." "그럼 도련님에게 어떻게 ..." 유시일은 "내가 가서 사실대로 말할게." 저택으로 돌아갈 작정이다. 떠나기 전에 유시일은 또 어두운 곳에 숨겨 있는 유시우와 유시빈을 불렀다. "방금 너희 둘은 무엇을 보았니?" 시우와 시빈은 고개를 숙였다."변서준 씨 집안일을 하는 것이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습니다. 다른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못 봤습니다." 유시일은 만족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만약 아가씨가 묻는다면 너희들은 이렇게 말해라. 아가씨가 묻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라, 알겠니?" "알겠습니다." 서로 말을 잘 통하고 떠났고, 유시우와 유시빈에 명령을 듣고나서 제자리로 돌아갔고, 거실에서 쓰러진 남자를 전혀 관심하지 않았다. 아가씨는 도련님의 귀염둥이인데, 감히 그를 다치게 하다니, 이것은 자업자득이다! 변서준은 거실의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혼자 웅크리고 있었다. 머리는 어질어질하여 통증에 깨여난후 또 어지럽고 어지러웠다가 또 통증에 깨여나는 과정에 반복적으로 고통을 받았다. ...... 박정우는 감옥에 가서 살그머니 누구를 만난다. 모지영이 경찰에 끌려 나왔을 때 정우는 저물었던 것 같다. 이제 들어간 지 얼마 안 되는데, 그녀는 뜻밖에도 머리카락이 거의 다 하얗고, 피부도 매우 나쁘고, 마치 미친 년처럼 10살이 늙은 것 같고, 얼굴에 몸에 뚜렷한 멍이 들었는데, 분명히 그동안 안에서 잘 지내지 못했다. 모지영은 그를 보고 울 뺜했다. "서준이 부성시으로 돌아왔느냐? 나를 구하러 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