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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녕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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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장

제일 사랑하기에 제일 예뻐 보이는 것이다. 임연아가 유현진의 눈에 그렇게 예뻐 보이는 이유는 그가 그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 “현진 오빠, 고마워요.” 임연아는 유현진의 품속에 기대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도수영은 알콩달콩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토렛이랑 계약과 촬영 시간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떴다. 사실 토렛은 지금 당장 도수영과 계약하고 싶지만 인지도가 있는 편도 아니고 계약서에 수정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내일에 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임연아는 자신이 토렛과 다퉈봤자 이 계약을 따오지 못할 걸 잘 알고 있기에 유현진한테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현진은 전혀 그녀를 도울 생각이 없었기에 그녀도 섣불리 자기의 욕심을 티 낼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자신의 힘으로 쟁취해 보는것이다. 브랜드라면 이미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홍보대사의 이미지도 좋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도수영이 오점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브랜드 측에도 그녀를 홍보대사로 쓸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을 하니 임연아의 입꼬리는 저도 모르게 올라갔다. 도수영이 인지도가 올라가기도 전에 망가지길 원하고 있다! 도수영은 아직도 임상준이 매우 걱정이 된다. 한기준과는 몇 번 접촉을 해봤지만, 그의 번호를 갖고 있지는 않아 연락할 수가 없다. 만약 그녀가 지금 한기준과 연락이 닿는다면 그는 분명 그녀더러 임상준의 병문안을 가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병원 문 앞이든, 지하주차장이든 모두 경호원들이 쫙 깔려있을 텐데, 그녀가 지금 한기준과 만날 방법이 없다. 임씨빌딩을 떠난 후 그녀는 진모연이 제일 좋아하는 데이지 한 다발을 사 들고 그녀의 묘로 찾아갔다. 진모연의 시신은 찾지 못했기에 민준이의 옷을 묻은 것처럼 그녀의 피가 묻은 신발을 묻어버렸다. 진모연은 구정훈이 해외로 보낸 외할머니 빼고는 남원시에 아무런 가족도 없었다. 그러기에 그녀가 소소하게 장례를 치러주었다. 오늘은 진모연의 22세 생일이다. 그들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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