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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7장

아택은 멈칫했다. “하지만… 이런 식이면 어르신이 만나러 오실겁니다…”   예군작은 눈을 번쩍 떴다. “네 말은… 노인네가 날 보러 직접 온다는 말이야? 그럼 그렇게 아픈 건 아닌가 보네. 몇 년 더 살면 골치 아픈데… 너는 내가 진짜 예군작이 아니라는 걸 들킬까 봐 무서운 거야? 사실… 예가네 후계자가 이미 사라졌다고 걸 알리는 게 더 잔인하지 않아?”   아택은 마음대로 발언할 수 없었고, 눈 앞에 있는 예군작이 진짜 예군작이 아니라는 걸 안 동시에 진짜 예군작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이 더 확실해졌다.   예군작이 어르신이 ‘몇 년 더 살면 골치 아프다’는 말에, 그는 심장이 뛰었다. 왜냐면 하람이 진몽요와 경소경의 재결합을 밀고 있었기에 예군작이 교통사고를 냈고, 생명에 위협을 주진 않았지만 너무 심하게 경고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예군작이 겁 없이 어르신을 건들일까 봐 걱정했다…   이 일은 그에게 민감한 문제였고, 말 실수를 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기에 생각만 할 뿐 말은 꺼내지 않았다.   아택이 감히 입을 열지 못하는 걸 보고 예군작은 흥미가 떨어져 화제를 돌렸다. “진몽요 유산시키는 일은 우선 보류야, 내가 생각을 바꿨거든. 이순 대신에 안야가 있어서 요즘 못 써먹었는데 이제 써먹어야지. 가서 경소경한테 매달리라고 해. 진몽요 뱃속에 아이는… 일단 두자.”   아택은 비록 왜 그가 갑자기 생각을 바꿨는지 몰랐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처음부터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네, 말해 두겠습니다.”   목정침이 목가네로 돌아왔을 때 온연은 깨어 있었다. 그의 표정이 안 좋은 걸 보자 그녀는 다가가서 물었다. “애 데리고 어디 갔다 왔어요? 누가 당신 화나게 했어요?”   그는 아이를 그녀의 품에 넘겼다. “아니야, 회사에 일이 좀 있어서 그것만 좀 처리하고 왔어. 왜 더 안 잤어?”   온연은 아이 얼굴에 뽀뽀를 했다. “낮에 너무 많이 자면 저녁에 못 잘까 봐요. 낮에 계속 자다가 일어난지 얼마 안됐어요. 이정도 잤으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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