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장
“뭔데, 민경아 말해봐. 무슨 일이야?” 동창들 몇 명이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민경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에게 있었던 일을 자세히 말해주기 시작했다.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도윤의 궁금증이 풀렸다.
그녀가 회사에 취직한 이후에, 그녀의 상사가 그녀를 계속 괴롭히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문제의 상사는 그 부서의 차장이었다.
민경이 말에 따르면, 그 차장은 머리가 다 빠진 대머리남자였다. 그는 나이도 많고 변태 같은 구석이 있었다.
처음에, 그는 과하게 하지 않았다. 그저 간단히 민경이에게 같이 식사하자고만 했다.
그를 여러 번 거절하고 나니, 결국 민경은 더 이상은 어렵다는 것을 알았고 마침내 수락하여 그랑 한번 밥을 먹었다.
그 날 이후로, 그 남자는 더 변태적이고 대담해졌다.
그는 쉴 새 없이 민경이를 사무실로 불러댔다. 처음에, 그는 그녀에게 천박한 말만 했지만 이제 모든 것이 육체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가 그녀를 괴롭히려고 손과 다리를 사용하는 일이 흔해졌다.
축제 이틀 전에, 그 차장은 민경을 불러 같이 가자고 했고 그녀의 허벅지에 애무를 했다.
그녀는 그때 너무 당황해서 본능적으로 물 잔을 들고 차장에게 부어버렸다.
이제, 그녀는 해고당할 처지에 놓였다.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복종하길 바라고 안 그러면 회사를 나와야 했다. 그녀는 또한 주제 파악하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 사건 이후, 민경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준수에게 말했다.
준수만이 차장을 참교육 시킬 파워가 있고 영향력이 있었다. 다른 동창들도 돕겠다고 했다.
“젠장! 나 지금 그 늙은 영감탱이 패버리고 싶어! 우리 예쁜 민경이한테 감히!” 남자애들 몇 명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그렇고 말고! 진짜 우리 여자애들은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배워야 해. 우리는 맨날 괴롭힘 당하고 성희롱 당하고. 그거 알아? 나 처음에 병원에 왔을 때 내 인맥이나 집안을 잘 모르는 사람들 몇 명이 나한테 집적거렸다니까. 내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알게 되니까 아무도 나한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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