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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장

“하…하지만, 사령관님! 이도윤이 얼마나 잔인한지 아시잖아요…! 저희 전 사령관님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저희 지역 대가문 세 개를 제거한 놈입니다…! 그 자식이 여기서 얼마나 큰 피해를 끼쳤는지 생각한다면, 직접 마주하는 건 정말로 위험한 일입니다!” 남자가 겁에 질려 대답했다. “괜찮아. 어쨌거나, 난 사령관이야. 내가 나서지 않으면, 이 자리에 있을 권리도 없지.” 경서는 자신의 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경서도 매우 무서웠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도윤에게 원한을 사지 않았음을 잘 알았다. 사실, 당시 도윤이 예남 지역을 떠날 수 있게 묵인했고, 도윤도 이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도윤을 만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말하자면, 왜 이번에 예남 지역에 왔는지 묻고 싶었다. 그게 무엇이든 누구든, 도윤이 이곳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경서는 평화를 위해 그것을 반드시 찾아내서 그에게 넘겨줄 생각이었다. 운이 좋다면, 이 자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사령관님…!” 예남해 담당자는 말을 하며 목소리가 떨렸다. 경서가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었지만, 자신이 그동안 너무 성급하게 경서를 단정 지었다고 느꼈다…. 보아하니, 경서는 항상 예남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있었다… 예남을 위해 그는 기꺼이 목숨도 무릎 쓰고 있었다!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내가 하라는 대로 해.” 경서는 남자에게 돌아가라는 손짓을 하며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경우에 대비해 애들 몇 명을 사령관님께 보내겠습니다! 그러면, 이도윤이 이상한 짓을 하더라도, 안전하게 계실 수 있을 겁니다!” 남자는 말하며 경서의 사무실을 떠났다… 그가 방을 나가자, 경서는 힘없이 의자에 주저앉았다. 도윤을 만나려는 생각만으로 손이 주체할 수 없이 떨렸다… 그런데도, 다른 방법보다 먼저 도윤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적어도 잠재적인 피해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경서의 명령은 빠르게 퍼져 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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