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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장

대다수가 식은땀으로 흠뻑 젖자, 한 보디가드가 어렵게 입을 뗐다. “…이…이 사람들 팔다리를 다치게 해서 내가 다치고 싶지 않아! 그… 그냥 내버려 두자!” 물론, 모두가 동의했고, 도윤은 멀리서 그저 미소 짓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호민으로 변신한 도윤은 재빨리 둘째 아가씨 방으로 향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미소 지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며 말했다. “둘째 아가씨? 제가 생강 죽을 좀 가져왔어요!” “…죽이라고? 그런데, 너 누구야? 너도 우리 집 하인이야? 그나저나, 나는 죽 같은 거 달라 한 적 없어.” 채령은 인상 쓰며 대답했다. 다행히, 방 안에 있던 보디가드 한 명이 도윤을 알아보고서 말했다. “이호민이요. 대표님 하인이요!” “하! 대표님은 그저 언니한테만 관심이 있지… 아직도 나를 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에 놀랐다니까! 그나저나, 죽 내려놔! 나 그럴 기분 아니야!” 둘째 아가씨는 강아지 머리를 계속 쓰다듬으며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잠시 말없이 있다 말했다. “그 개는 아픈 게 아니에요, 둘째 아가씨. 그냥 무언가 목에 낀 것 같아요!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치료할 수 있어요!” 사실, 그 개는 정말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게 맞았다. 그런데도, 도윤은 채령에게 접근할 명목이 필요했다. 지나치게 조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당시 피레 동굴에서 있었던 사건 이후로, 도윤은 교훈을 얻었다. 자신과 주철의 실수로 인해, 그들은 오남과 마주치고 말았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가 없었더라면, 도윤은 그때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윤은 아직 진씨 가문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지 못했기에 성급하게 행동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 둘째 아가씨가 미끼를 덥석 물기를 바랐다. 도윤의 말을 듣자, 그녀는 바로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정말이야?” “제가 감히 아가씨께 거짓말할 리가요. 사실, 저희 가족도 개를 키우고 있고, 이런 비슷한 증상들을 본 적이 있어요. 제가 이 개를 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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