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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장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제 친구들에게 먼저 알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서 다시 호텔 로비에서 봅시다!” 도윤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방에서 나갔다. 잠시 후, 도윤은 방에 들어와 고대표와 이든에게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그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도윤은 외투를 걸치고서 후토미가 기다리고 있는 호텔 로비로 향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도윤의 차를 탔다. 후토미가 길 안내를 시작했고 빠른 속도로 그녀의 집을 향해 차를 몰았다. 잠시 후,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들 몇 명이 단검을 휘두르며 도윤이 처음 후토미를 구한 호텔 뒤편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만약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들 몸 전체에서 풍기는 피비린내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건설 폐기물이 주변에 널려 있는 모습을 보고서 리더가 물었다. “여기가… 거기야, 셋째야?” “맞아. 내가 후토미를 거의 제압한 상황이었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내 일을 방해했다니까! 그런데 그 남자는 너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도망칠 수밖에 없었어!” 방금 전 후토미를 공격한 남자가 대답했다. “그렇군.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 그리고 찾아내면, 당장 죽여!” 리더가 낮은 목소리로 명령했다. 하뉴 가문은 임무를 수행할 때 제삼자와의 접촉 문제가 거의 없었기에, 도윤의 갑작스러운 개입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조금 전, 다친 후토미를 납치해 대표님이 부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냈다면, 분명히 그녀를 이용해 스즈키 집안을 협박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마지막 순간에 누가 끼어들었다! 그들의 모든 계획이 수포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적들이 그들의 계획을 눈치챘으니, 다시 후토미를 찾는 일은 훨씬 더 어려워지고 말았다. “…그나저나, 그 오지랖 넓은 남자가 왜 그런 줄 알아? 그냥 후토미를 구하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실제로 너한테 복수를 하려고 했던 건지… 아니면 우리 가문에게 복수를 하려 했던 건가?” 잠시 생각에 잠기며 리더가 물었다. 혹시 도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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