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장
"하하! 사기 치는데 정말 소질 있어, 이도윤! 내 기술을 보여주기 전까지 너와 나 사이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 모를 것 같군!" 태관이 쏘아붙이며 다시 웃어 보였다.
"너 2급 도사 맞지?" 도윤이 물었다.
"오? 정말 놀라운 걸! 득도를 위한 훈련을 한 사람들에 대해 한두 가지 알고 있는 것 같군!" 태관이 비열하게 도윤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럼 이호원은 몇 급이야?" 도윤이 물었다.
"하하하! 우리 도사님은 감히 범접할 수도 5급에 가까운 전설급 도사야! 평범한 사람은 이해조차도 할 수 없는 영역이지!" 말을 하는 태관의 눈은 순간적으로 존경심으로 가득 찼다.
"그렇군. 그러니까 이 씨 가문에 수련인들이 그렇게 많다는 말이지… 심지어 5급 도사까지 있고!" 도윤이 뒷짐을 진 채로 대답했다.
"왜 이렇게 질문이 많아? 됐어! 이제 널 납치해서 대표님이 처리하시게 널 대표님께 데려갈 거야!"
그리고 태관이 검에 손을 대자 갑자기 그의 몸에 화염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불에 휩싸인 채로 그 남자는 도윤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제 3자 눈에는 그 엄청난 세기로 타오르는 불을 만약 도윤이 스치게 된다면 단 한방에 패배할 것이라 느꼈다.
어쨌거나 모두가 너무나도 강력한 불꽃에 너무 놀라 할 말을 잃은 채로 있었다.
이것은 파이어 악의 기법이었다! 이 기술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불을 소환할 수 있었고 그 불은 사용자의 몸을 에워쌌다! 그 불길에 닿게 된다면, 맹렬하게 타오르는 불꽃은 상대편의 내부 장기를 모두 태워 버릴 것이었다!
'이태관이 이 정도 능력이라면 이호원은 도대체 어느 정도 힘을 가진 걸까..?' 광수는 공포에 떨며 속으로 생각했다.
태관이 점점 도윤에게 가까워지고 있을 때, 도윤은 그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도윤에게 있어 그 불꽃은 그저 장난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다른 사람들은 도윤의 생각은 알지도 못했기에 시율은 소리 질렀다. "도…도윤아! 제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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