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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임동현은 스타호텔로 돌아갔다. 자기의 리치 포인트를 살폈다. 875점. 매일 증가하고 있다만, 만 포인트까지는 아직 큰 차이가 있다. 다크 코너는 아직 본격적으로 돈을 쓰기 시작하지 않았을 거다. 이제 서울을 떠날 준비를 해야겠어. 일단 먼저 마성으로 가 조현영과 해외 진출에 대해 상의한 후 강남성으로 돌아가 동창 모임에 참석해야겠다. 내일 당장 운서네 집에 가서 작별 인사를 해야지. 지금은 내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해. 실력이야말로 기본이고, 다른 모든 것은 허구이니까. 실력이 있어야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다. 이튿날. 임동현은 아침 일찍 운서네 집에 왔다. 이번에 임동현이 받은 대우는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관미령이 직접 임동현에게 물을 부어 주셔서 임동현은 몸 둘 바를 몰랐다. 임동현은 관미령에게 운서와 함께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가도 되는지 물었다. 이제 관미령은 당연히 두말없이 승낙했다. 그녀는 운서가 임동현에게 딱 붙어 한 발짝도 떠나지 않기를 바랐다. 아니면 혹여 무슨 일이라도 생기게 되면 임동현처럼 훌륭한 사위를 다시 어디 가서 찾겠어? 하지만 임동현은 운서에게 며칠 후에 강남성에 가라고 했다. 그는 먼저 마성에 가야해서 운서를 데리고 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운서네 가족과 작별한 후 임동현은 바로 다음 날 비행기표를 사서 마성으로 날아갈 준비를 했다. 오후, 임동현이 스타호텔에서 쉬고 있을 때 추성훈의 전화가 걸려 왔다. "임동현, 너 아직 서울에 있어???" 추성훈이 전화로 물었다. "네!!!" 임동현이 답했다. "상세한 위치 알려줘!!!" "스타호텔에 있어요!!!" "내가 한 시간 후에 데리러 갈게, 시간 보고 내려와, 검은색 승용차 번호는 XXXXXX, 보고 바로 타면 돼, 나와 함께 누군가를 만나러 가자." "누구요???"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그래요!!!" 추성훈의 전화를 끊고 임동현은 누가 자기를 만나자고 했을지 생각했다. 추성훈의 말투로 보아 큰 인물인 것 같았다. 한 시간 후. 임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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