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2화
만약 지금 폭군이 쳐들어온다면, 호랑이가 양떼에 들어가는 격이 아닐까?한운천이 공격 명령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갑자기 한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용방 일인자의 실력도 고작 이정도이구나!!!"한운천은 놀라서 몸을 돌렸다."펑!!!"온몸이 알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한운천은 공중에서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다시 위에서 공격받고 몸은 빠르게 땅으로 떨어졌다."쿵!!!"지면은 거대한 진동을 일으켰다.강한 여파가 퍼지면서 수백 미터 떨어진 군중들조차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바닥의 먼지는 십 미터 높이로 흔들렸다.하지만 이는 끝이 아니었다.임동현은 공중에서 화력을 다 발휘하여 빠른 속도로 하강하여 한쪽 무릎을 한운천의 등에 얹었다."펑!!!""아!!!"또 하나의 거대한 소리가 한운천의 처절한 비명과 함께 온 성곽 상공에 울려 퍼졌고, 모든 사람의 귀에도 들려와 듣는 사람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성에 있던 기혈단 고위층들은 모두 놀란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것은 연대장 폭군의 목소리임을 그들은 어떻게 모를 수 있었을까?임동현의 마지막 일격은 이미 한운천의 척추를 송두리째 부쉈고, 아무리 용방 정상의 강한 몸이라 해도 임동현의 전폭적인 일격을 당해낼 수 없었다.먼지는 아직 완전히 걷히지 않았고, 그림자 하나가 천천히 하늘로 솟아올랐다!!!그렇다, 그냥 땅에서 하늘로 솟아올랐다.이 그림자가 먼지 하나 없는 곳까지 도달해 모습을 드러내자, 모든 사람은 눈앞의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적염용병단 단장 은면이 그렇게 조용히 공중에 떠서 폭군의 몸을 손에 들고 있었다.이럴 수가??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용방 정상에 사람도 공중 부양을 못 하는데.은면이 할 수 있다니??설마……그는 이미 용방정상의 경지를 뛰어넘었단 말인가??멀리 양대 제국의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재빨리 이 한 장면을 캡처해 자기 나라로 전송하였다.은면이 용방 정상의 경지를 뛰어넘는 초강자였다니.이건 정말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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