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화
운종해와 관미령은 주식을 매각한다고 소식을 퍼뜨린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별로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여 얼마 되지 않아 관미령에게 낯선 전화가 걸려왔다, 상대방은 뜻밖에도 그녀의 우미인 주식을 사겠다고 했다.
그들은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
일단 상대방이 사겠다고만 하면 가격이 얼마든지, 그들은 팔려고 했다, 아니면 공짜로 줘도 상관없었다.
진휘는 관미령에게 직접 질문했다.
그들이 왜 6조나 되는 주식을 1조에 매각하느냐고 물었다.
관미령은 자신이 어떤 사람의 미움을 사서 더 이상 서울에서 살 수 없게 되어 싸게 판다고 했다.
진휘는 일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식을 사기로 했다, 이미 수십조를 취급한 적 있는 그에게 1조는 그리 큰 액수가 아니었다, 한 번 해볼만도 했다.
누군가의 미움을 샀다는건?
지금 그는 정말 남의 미움을 사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마성에서도 그들은 남의 미움을 샀지만 결과는 상대방은 망하고 그들은 마성 시장까지 열게 되었다.
서울에서도 이런다면 그들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었다.
그는 오히려 남들이 그들을 건드리지 않을 가봐 걱정했다!
그래서 우미인의 주식을 사겠으니 관미령에게 언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지 물었다.
관미령은 당연히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서명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쌍방은 즉시 계약을 체결했다.
진휘는 변호사와 함께 계약서를 들고 관미령 부부와 우미인 본사에서 만났다.
관미령은 심지어 계약서 조차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그냥 주식을 동래글로벌에 양도 한다고 써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서명했다.
주식을 양도할 수만 있다면 그게 얼마든 상관없었다!
관미령이 사인을 한 후 진휘는 바로 그녀에게 1조를 넘겼다.
1조를 받은 관미령 부부는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
문제가 해결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자금까지 얻었으니 이 돈이면 그들 가족이 서성에서 자유자재로 지낼 수 있을 것이었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운서와 임동현을 설득해서 함께 서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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