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6화
대표인 한수원이 돌아왔으니 다들 그에게 복종해야 했다.
집행팀이 남아서 한수원을 안심시켰다.
적어도 이 사람들은 정의감이 있었고 악인을 돕지 않았다.
공씨 가족이 떠난 후, 세 명의 진성급 선조들은 임동현 분신을 향해 공손히 말했다.
"소씨 가문을 멸족의 언저리에서 끌어내어 준 동현 님께 감사드립니다.”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소씨 가문의 모든 종족이 고막이 터질 듯한 소리로 소리쳤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되기까지 그들은 정말 너무 흥분했고 너무 기뻤다.
"고마워할 필요 없습니다. 정 고마워하려면 제 말을 안 듣는 제자에게 감사를 전하세요. 그가 끈질기게 조르지 않았다면 저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임동현은 몸을 돌려 조용히 말했다.
성왕급 고수는 시크함과 신비로움을 유지해야 했다.
"두 분 다 감사해야 합니다!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소천수가 서둘러 말했다.
그리고는 다시 몸을 돌려 임동현 본체를 향해 말했다.
"임 공자께서 구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임 공자께서 구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소씨 가족들도 큰 소리로 말했다.
"아닙니다."
임동현은 손사래를 쳤다.
이때 집행팀 대장이 한수원을 향해 몸을 숙이면서 말했다.
"대표님! 당신이 떠나고 공혁준이 대표가 된 후부터 성인 연맹은 더 이상 예전의 그 성인 연맹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없으면 돌아간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당신을 따라갈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는 영원히 맹주를 따르겠습니다!"
다른 대원들이 따라 외쳤다. 한수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집행팀이 그를 따르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태도에 매우 만족한다는 의미였다.
공혁준이 대표가 되면 성원계가 엉망이 될 것이었다.
실력이 존귀한 세상에서
예전에는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공혁준과 실력이 맞먹는 대선배가 나타났다.
한수원은 어르신을 설득해 대표 자리에 앉힌다면 성원계는 한동안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두 사제의 대화를 보면 대선배의 인품은 나쁘지 않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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