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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8화

이런 고집불통의 상대를 설득하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보이자, 장훈은 옆에 있는 창시자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 화수분 상사의 비밀스러운 방에서. 소정원이 어색해진 분위기를 깨고 임동현에게 말을 걸었다. “동현 님,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 소씨 가문과의 거래가 성사됐을 뿐, 성인 연맹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공씨 가문의 창시자는 성인 연맹의 부대표이기도 하므로 발언권을 갖고 있습니다. 화수분 상사의 지부들을 제대로 인수하려면 아마도 사부님께서 직접 나서야 할 것입니다.” “총수님, 안심하세요. 총수님의 서명만 있으면 거래는 완료된 것입니다. 우리 사이의 일에 공씨 가문이 참견할 수 없습니다.” 임동현이 단호하게 대답했다. 리치 포인트를 이미 손에 넣었다는 것은 시스템이 거래가 완료되었다는 것을 인정해 준 것이었다. 공씨 가문이 인정하건 하지 않건, 그것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어쨌든 임동현에게 필요한 건 좀 리치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일 뿐, 공씨 가문의 인정을 받을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임동현의 실력이 향상되기만 한다면 공씨 가문도 감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소정원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드디어 임동현을 도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이제 임동현의 사부님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내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소씨 가문은 이번 기회에 공씨 가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소정원이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임동현이 말을 이었다. “총수님, 도와주셔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동현 님, 제가 할 수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수님, 지금 나가서 소윤 창시자께 꼭 시간을 좀 더 끌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그동안 저는 사부님께 연락하겠습니다. 어떤 일은 반드시 사부님의 허락을 받아야만 할 수 있습니다.” 임동현은 정중하게 말했다. 리치 포인트를 손에 넣었으나, 눈앞에 닥친 위기를 넘기려면 리치 포인트를 써서 실력을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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