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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4화

소윤이 돌아온 것을 본 문우중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소윤 형님, 어떻게 됐어요? 임동현이 동의했나요?” “동의는 했어요. 그런데 우중 님, 만나러 가기 전에 먼저 동현의 상황에 대해 설명드릴 게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막상 가서 만났다가 깜짝 놀랄 거예요.” 소윤이 대답했다. “그래요? 말씀해 보세요! 임동현은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신기해서 저를 놀라게 할 수 있다는 겁니까?” 문우중은 소윤의 말을 듣고 갑자기 흥미가 생겼다. 원래 그는 자신이 임동현을 만나면 실망할 줄 알았다. 천 살도 안 되는 젊은이가 신기해봤자 성인 경지인 그가 먼저 찾아갈 필요가 있겠는가. 그런데 소윤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자 문우중의 호기심은 극으로 치솟았다. “우중 님, 임동현 같은 젊은 사람 따위는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죠?” 소윤은 문우중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되물었다. “조금 전까지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소윤 형님의 말을 듣고 남아 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우중이 솔직하게 말했다. “우리 소씨 가문은 절대 멍청하지 않습니다. 임동현을 위해 장씨 가문을 배신하고 그들에게 맞서는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요.” 문우중은 끼어들지 않고 소윤이 이어서 말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그의 두 눈 가득한 호기심은 숨길 수가 없었다. 소윤은 문우중을 흘끗 쳐다보고 계속해서 말했다. “임동현은 제가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괴물다운 사람이에요. 성원계의 그 어느 천재도 동현이 앞에서는 쓰레기에 불과해요. 절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죠.” 그 말을 듣자, 문우중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물었다. “성원계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천교도 그의 앞에서는 쓰레기에 불과한가요?” “맞아요. 성원계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천교는 성원계의 역사상 천재 중의 천재이지만, 임동현과 비교하면 아직 많이 차이 납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임동현의 발바닥에도 못 미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소윤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그 말에 문우중은 믿을 수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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