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3화
임동현은 이런 소설윤을 보고 참을 수 없어 입을 열고 위로했다.
“설윤 님, 조급해하지 마요. 제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게요.”
이 순간 임동현도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
동래 상사가 압류되었으니 유일한 방법은 밖에 나가 돈을 써서 리치 포인트를 얻어 실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외출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어떻게 해야 할까?
임동현의 머릿속은 빠르게 돌아갔다. 그는 이제 자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소설윤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것은 소씨 가문도 이미 최선을 다했고 한계에 다다랐다는 뜻이었다.
심지어 그를 도와주려다가 일찍 위기가 닥친 것이다.
만약 소씨 가문이 그를 돕지 않았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휘둘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의 교착 상태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지금 임동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리치 포인트를 얻는 것이었는데 리치 포인트를 얻으려면 돈을 써야 했다.
동래 상사도 압류당한 상태였으니까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에 리치 포인트가 급등하기 직전마다 아주 귀중한 보물을 구입했었다.
라이프 스톤이 바로 그런 것이었고 옥액경장도 그랬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리치 포인트를 얻으려면 물건을 사야 했다. 특히 비싼 것은 무엇이든 사야 했다.
지금 당장 그와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소씨 가문뿐이었다. 화수분 상사에는 보물이 너무 많아서 그에게 몇 개를 파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설사 팔지 않더라도 곧 공씨 가문의 물건이 될 텐데.
이때 임동현은 갑자기 생각했다.
동래 상사가 압류되어 거래할 수 없지만 그 자신은 가능했다.
화수분 상사가 그에게 일부 지점을 팔면 거래를 완료하고 리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개인끼리 보물을 거래하는 것과 같았다.
임동현이 다른 사람에게서 보물을 살 수 있다면, 왜 소씨 가문으로부터 화수분 상사의 재산을 살 수 없을까?
시스템에서 규정하는 거래는 물건의 소유자와 본인만 동의하면 다른 사람의 동의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공씨 가문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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