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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0화 정말 내 보물이에요

정희는 속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만약 내가 진짜 문씨 가문의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녀는 장인숙의 뒤를 따라 빠르게 걸어갔고, 차에 올라탄 후 장인숙의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을 도왔다. “사모님, 우리 내일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니 오늘 하루만 본가에서 지내도록 하시죠? 그렇게 하려면 우선 사모님의 별장에 돌아가서 모든 짐을 정리하고 그다음에 그걸 본가로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때요?” 정희는 계획을 세우며 물었다. “응, 그래.” 장인숙은 동의했다. ‘그래, 본가로 가야 운전기사도 부릴 수 있지. 지금 별장엔 기사도 없으니, 내일 공항까지 가려면 얼마나 불편하겠어. 게다가 이제 별장은 더 이상 내 소유도 아니잖아.’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인숙이 동의하자, 정희는 곧바로 운전기사에게 명령을 내렸다. 운전기사는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고, 두 사람을 우선 장인숙의 별장으로 데려갔다. 다음 날. 장인숙과 우정희는 비행기를 타고 H국으로 떠났다. 이제 드디어 문씨 가문에 평온이 찾아왔다. 소남은 의자에 앉아 노트북 화면을 보며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있었다. 이때 핸드폰이 울렸다. 그는 전화를 받았고, 본가의 김 집사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표님, 작은 사모님과 정희 아가씨가 H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네, 알았어요.” 소남은 대답하며 장인숙이 돈을 받으면 떠날 거라는 건 이미 확신하고 있었다. 게다가 H국에 있는 장인숙의 통역사로부터 수술을 담당할 의사가 H국에 머무는 일정을 단축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소남도 장인숙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일 거라고 더욱 확신했다. H국으로 갈 자금과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장인숙도 결국 자신의 별장을 소남의 명의로 넘겼다. 그 별장이 소남에게 큰 의미는 없었지만, 장인숙에게 위기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예성 도련님도 지금 대표님이 살고 계시는 단지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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