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8장
물론 진아연은 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너무 거부감을 드러낼 수 없어서, 완곡하게 말했다. "그분과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잡지가 순조롭게 발행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녀의 대답은 가십거리를 캐고 싶었던 기자를 일깨웠다.
"알겠어요. 진 대표님께서는 의학을 전공하셨죠. 졸업 후 어떻게 창업할 생각을 하셨나요? 창업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진아연은 가는 눈썹을 살짝 찡그렸다.
그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자면 온종일 말해도 끝낼 수 없다.
그래서 그녀는 간단하게 넘어갈 생각이었다.
그녀가 입을 열려는 순간, 주체할 수없이 구역질이 났다.
그녀는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재빨리 밖에 있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진 대표님! 무슨 일이세요?" 두 기자가 재빨리 그녀를 쫓아갔다.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누구도 반응할 시간이 없었다.
진아연은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대고 토하기 시작했다!
결국 점심때 먹었던 것을 전부 다 토해냈다.
너무 괴로워서 눈가가 젖어 들었다.
배 속을 비우고 나니 괴로운 느낌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녀는 물을 내리고 벽을 짚으며 일어섰다.
마이크는 소리를 듣고 다가와 화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아연아, 너 왜 그래?!" 마이크는 그녀의 팔을 잡고 그녀의 몸을 끌어당겨 그녀를 마주 봤다. "얼굴이 왜 이렇게 창백해? 토했어?"
진아연은 그의 손을 내려놓고 세면대로 가서 수도꼭지를 틀고 물로 얼굴을 씻었다. "점심에 소정이랑 밥 먹었는데, 시킨 게 좀 많았어. 낭비하기 싫어서 많이 먹었는데 무리했나 봐."
"다 못 먹으면 포장해도 되잖아! 토할 때까지는 먹는 건 뭐야?" 마이크는 짙은 눈썹을 찡그렸다. "집에 가서 쉬어. 내가 데려다줄게."
진아연: "아직 인터뷰가 끝나지 않았잖아! 끝나고 혼자 돌아갈게."
"지금 사람이 토했는데, 인터뷰가 무슨 대수야."
"지금은 괜찮아졌어." 세수하고 나니 그녀는 훨씬 편안해졌고, 화장실에서 나오며 말했다. "마이크, 나 좀 내버려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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