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장
국산 윈드 시리즈의 경우 배터리 사용 시간은 해외 산과 비슷하지만 렌즈가 너무 떨어져 전문적인 사진 촬영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전문 드론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영상에는 수만 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을 우롱하고 있다! 진아연은 자기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다 잊었는가? 어떻게 이렇게 자국민을 조롱하고 있는가! 더러운 짓이다!
——진명그룹은 파산이 답이다!
——여기에서 ST그룹을 태그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어쨌든 대표인 박시준은 진명그룹의 가장 큰 고객이니까!
...
진아연은 유유히 소파에 가서 앉았다. 그러고는 컵을 들어 물 한 모금을 마셨다.
마이크는 "아연아, 내가 이미 니카 컴퍼니에 연락을 취했어, 그쪽에서는 모든 손해를 배상해 주겠대. 하지만 니카 컴퍼니 쪽에서 그러는데, 고급형 렌즈 제품을 우리한테 판매할 수는 없대."
"왜?" 진아연은 들고 있던 컵을 내려놓고 의아한 표정으로 "가격 때문이래?" 라고 물었다.
마이크는 고개를 저었다. "우리 때문에 국내 다른 회사 드론 브랜드들이 위기에 처했다고 하고 우리 제품이 드론 시장을 완전히 점유해 버릴까 봐 많은 회사들이 힘을 모아 우리를 상대하고 있는 것 같아."
진아연은 이 이유가 참으로 우스웠다. "니카 컴퍼니가 우리한테 렌즈를 안 팔면 우리 회사가 망하기라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진짜 웃긴다."
마이크: "걔네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회사들도 우리랑 거래를 안 할 것 같아."
진아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우린 해외 브랜드를 찾아보자."
"아연아, 그러면 비용이 너무 올라가." 마이크는 진아연에게 말했다. "게다가 세계 유명한 카메라 브랜드가 몇 개 안돼는 데다가 그 회사들 대부분이 한 회사랑 독점 계약을 해서 다른 회사에 제품 공급을 해주질 않아."
"알았어." 진아연의 목소리는 담담했다. "우리 앤 테크놀로지의 경우 폴 주식회사랑 독점 계약을 했어, 비록 진명그룹도 우리꺼 맞지만 어쨌든 진명그룹일 뿐이지 앤 테크놀로지랑은 다른 사업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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