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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8장

박시준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진 않아. 어떻게 찾은 딸인데..." 그녀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면 아마 겁을 먹고 도망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었다. 아직 열여덟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사회 생활을 겪어본 그녀는 사회의 무서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었다. "하하하! 뭐야? 이렇게 부드러운 남자일 줄이야." 마이크가 비웃으며 말했다. "예전에 아연이한테 이렇게 대하지 그랬어?" 만약 진작에 그랬다면 오랜 시간 두 사람은 그렇게 원수처럼 지내지 않았을 것이다. 진아연은 박시준의 시무룩한 표정을 보고 바로 말했다. "딸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으니까 그러는 거잖아. 딸과 나랑 같냐구! 잘 하고 있는 사람한테 옛날 이야기는 왜 꺼내서 그래!" 마이크는 혀를 차며 말했다. "아주 그냥 노부부 납셨네. 그냥 예전에 이혼하고 그 난리친 게 생각나서 그런다! 왜?" 박시준: "벌써 왜 늙은이 취급을 하는 거야? 같이 늙어가는 주제에." 마이크: "..." 박시준: "예전과 달라지는 게 당연한 거지. 언제까지 자극적인 것만을 원할 수는 없잖아. 아무튼... 우리 딸 데리고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 거 할 생각하지마.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방금 마이크가 현이를 데리고 다니겠다는 말에 박시준은 그에게 확실하게 선을 긋는 말을 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처럼 위험한 것은 없으니 말이다. 비록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었지만 박시준은 일부러 찾아가서 그런 재미를 즐긴다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었다. "어휴. 우리랑 나이 차이 안 난다면서. 완전 늙은이처럼 생각을 하는 거 봐. 적당한 자극은 삶에도 좋은 기운을 준다고." 마이크가 말했다. "우리 남편은 일주일에 삼일은 운동을 한다구. 이 정도면 충분하지." 진아연이 반박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아니 내가 뭐 반드시 하겠다는 게 아니잖아! 그럼 현이랑 캠핑가는 건 괜찮지?!" 마이크가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진아연이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 "캠핑은 너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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