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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장

조지운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마이크: "접니다." 조지운은 다시 통화 화면을 확인하고 냉담하게 말했다. "무슨 일입니까? 저한테 전화까지 하고." "말투가 그게 뭡니까. 그런 식으로 나오시면 드론 구매 건은 없던 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저랑 얘기할 때 말투 좀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마이크는 조지운을 위협했다. 조지운은 인상을 찌푸리며 반박했다. "잘난 척은 그만합시다. 그리고 누가 그쪽 드론을 산다는 겁니까!" 마이크는 조지운의 말에 잠깐 당황했다. "누구긴 누구겠어요, 그쪽 대표님이시지. 그쪽 구매 부서에서 주문서를 보내왔는데 설마 가짜 주문서인가요?" 조지운은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되물었다. "지금 저희 대표님께서 저희 회사 구매 부서더러 그쪽 회사 드론을 구매하라고 했다는 말인가요?" "네, 설마 모르는 일이에요? 헐! 저는 조지운 씨가 그래도 박 대표님 옆의 가장 가까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저의 오판이었군요. 쏘리 마이 오판!" 마이크는 비꼬듯이 말을 끝내고 전화를 끊었다. 마이크에 말에 조지운은 조금 열을 받았다. 그는 방금 내용들을 확인하러 박시준을 찾아갔다. 박시준은 시선을 컴퓨터 화면에서 돌렸다. "우리 회사 매년 추석에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선물을 주잖아. 올해는 드론으로 하자는 거지. 어때, 네 생각은?" 조지운은 피를 토할 뻔했다. 그럼에도 그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이견은 없습니다. 그냥 조금 의외이긴 하네요." 박시준은 "어제저녁에 갑자기 결정하게 된 거야." 라며 "더 이상 진아연이랑 연락할 생각은 없지만 걔네 회사 제품이 나쁘진 않으니까." 라고 말했다. 그는 며칠 전 진아연의 집에 갔다가 자기 머리 위까지 쫓아와 물을 쏟아부었던 그 드론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했다. 기술도 발전하고 시대도 발전하고 있다. 이런 좋은 제품은 직원들과 공유해야 한다. "그게... 방금 마이크가 전화 왔었는데 제가 좀 예의가 없이 받은 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이번 거래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되는데..." 조지운은 방금 전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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