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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9장

"우리 수수, 착하지. 아줌마는 네가 제일 착한 아이라는 걸 알고 있어." 아줌마는 수수의 머리를 만지면서 말을 이었다. "아줌마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지?" "아줌마, 저도 아줌마가 좋아요." "아줌마 말만 들으면 너를 친손녀처럼 대할게. 아줌마가 모든 힘을 다해 너를 키울 거야." "아줌마는 제 할머니와도 같은 분이에요!" 수수는 이쁜 말만 골라서 했고 아줌마는 아이의 말에 미소를 보였다. "하하! 아줌마도 네가 속상한 건 알아. 아가씨가 꼭 나서서 해결할 거야. 아가씨가 해결하면 더는 이런 가면을 쓰지 않아도 돼." "네! 저는 아줌마의 말만 들을게요." 수수는 아줌마가 자기를 위해 말한 거라 생각해 바로 수긍했다. 오후. 수수와 아줌마는 동복을 사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고 아가씨는 이들이 돌아오자 바로 수수에게 다가가 자세히 바라봤다. "새 옷이 진짜 이쁘네!" 아가씨는 말하면서 책 몇 권을 꺼내 수수에게 줬다. "이건 선물이야. 오늘부터 내가 공부 가르쳐 줄게." "아가씨, 앞으로 같이 지내는 거예요?" 아줌마는 갑자기 나타난 아가씨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아가씨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수수가 책을 들고 보기 시작하자 아가씨는 아줌마를 끌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박시준 씨와 진아연 씨는 지금 해외에서 신혼여행 중이에요. 지금은 아이 찾는 데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 그리고 현재 수수의 모습을 보면 아무리 사람을 보내도 절대 의심하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지금 같은 상황이 더 안전할 거예요." "네. 아가씨, 학업은 괜찮아요?" 아줌마는 아가씨의 생활이 걱정인지 바로 물어봤다. "앞으로 월급을 주지 않아도 돼요. 저도 돈이 있어요. 수수를 혼자 키워도 문제없어요. 그런데 수수가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데, 혹시 수수를 학교로 보내면 저도 일거리를 찾을까 생각 중이에요." "저는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지금 대학원 입학시험을 볼지 바로 취업할지 고민 중이에요." 아가씨는 자기 생각을 아줌마에게 알렸다. "제가 박시준 씨와 진아연 씨의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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