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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9장

강도평은 변호사의 연락임을 확인하더니 의자에 앉아 있는 조영을 힐끗 바라봤다. 조영은 아까부터 눈을 감고 있어 죽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강도평한테는 죽은 사람과 다를 바 없었다. "빨리 치워! 재수 없어!" 강도평은 이를 악물고 비서한테 지시했다. "네! 지금 바로 사람 불러서 치우겠습니다!" 비서는 바로 병실 밖의 경호원을 지시해 조영을 밖으로 보냈고 강도평은 병실 침대에 누워 전화를 받았다. "강민이 계약서를 받아냈어?" "대표님, 지금 강민 씨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변호사는 급한 마음에 바로 상황을 알렸다. "오전에 돈을 이체해 주면 점심에 진명 그룹의 지분 양도 계약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저희가 돈을 이체했지만,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강도평은 갑작스러운 소리에 순간 머리가 어지러웠고 바로 침대에 다시 쓰러졌다. "지금... 지금 어디에 있는데?!" 강도평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마를 붙잡고 말을 이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진명 그룹에 간다고 해서 제가 방금 진명 그룹에 갔어요. 방금 프론트 데스크 직원 강민 씨는 오늘 진명그룹에서 해임됐다고 알려줬습니다." 변호사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 당최 알 수 없었다. "저는 지금 강민 씨가 돈을 진명 그룹에 넘겼는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왜냐면 진명 그룹에 알고 지내던 책임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든요. 그리고 강민 씨도 연락되지 않아 대표님께 상황을 보고한 겁니다." 비서가 병실 문을 열어 들어오자 강도평은 불을 뿜을 듯한 눈동자로 그를 노려봤다! "강민이 도망갔어! 평소 가깝게 지내지 않았어? 지금 내 돈 4조 8000억을 들고 튀었는데, 설마 너와 공모한 건 아니지?!" 비서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얼굴이 창백해졌다. "대표님, 지금 무슨 말씀이세요? 강민 씨가 대표님의 돈을 들고 튀었다고요? 그럴 리가요?! 저한테 그런 말을 하지 않았어요!" 강도평은 너무 화가 나 이성을 잃었는지 탁자 위의 찻잔을 집어 비서한테 던졌다. "그럼 너한테 무슨 얘기 했어?! 두 사람 맨날 함께 있는 걸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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