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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7장

마이크를 본 성빈은 바로 전화를 끊었고 마이크는 그에게 다가가 위아래로 훑어봤다. “밖에서 얘기하는 게 어때요? 괜히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나쁜 마음으로 찾아왔다면 당신이 익숙한 곳에서 만나자고 하지 않았겠죠. 괜찮은 차라도 없어요? 차나 마시면서 얘기합시다." 성빈은 그를 끌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했다. "당신처럼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나 차를 좋아하죠." 마이크는 절대 그를 놀릴 기회를 놓칠 사람이 아니었다. "누가 보냈어요? 박시준 씨에요?" "갑자기 왜 걔 얘기를 꺼내고 그래요?" 성빈은 그의 비웃음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럼 마실 음료수라도 있어요? 조금 졸리네요." "설마 방금 비행기에서 내린 건 아니죠?" 마이크는 그를 자세히 쳐다보며 물었다. "무슨 급한 일 때문에 저를 찾은 거죠? 아무리 급해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찾을 일이에요?" “급한 일은 아니에요. 괜히 진아연 씨한테 미안해서 바로 찾아가서 얘기하지 못해서 그러는 거죠. 마이크 씨도 알다시피 저와 시준이는 비즈니스 파트너잖아요. 회사의 결정은 거의 시준이의 결정에 따라야 하거든요.” 성빈은 코끝의 안경을 올리며 설명했다. "네..." 마이크는 성빈의 뜻을 알아챘다. "설마 B국에 진명그룹의 계열 회사를 차릴 생각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B국에 온 것도 회사 때문이에요? 박시준 씨도 와요?" "시준이는 오지 않을 거예요. 시준이가 출석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와야죠." 성빈한테는 거절할 방법이 없었던 것뿐이다. "커팅식도 있어서 참여할 수밖에 없죠." "설마 아연이가 당신을 비난할까 봐 그러는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와 박시준 사이의 원한으로 당신을 원망하지 않을 거예요."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이크의 사무실로 향했다.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마이크 씨를 찾은 거예요." 성빈은 마이크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냉장고를 보자 바로 다가가 열었다. "이게 다 뭐죠? 무슨 우유가 이렇게 많아요? 건강을 끔찍이 챙기네요?" 마이크: "아연이가 비서한테 부탁한 거예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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