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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9장

"그래도 누군가가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제 말은 듣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아서 말이에요." 위정은 시은이한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위정 씨, 그 성격 고치지 않으며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예요. 제가 본 사람 중에 성격이 제일 좋은 남자예요." 여소정은 숨김없이 자기 생각을 알렸고 이에 위정은 붉어진 얼굴로 말했다. "사실 부모님이 저를 무서워하긴 해요. 아무래도 제가 말을 듣는 편은 아니라서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말이 딱 맞네요!" 약 30분 후, 이들은 여소정이 말한 정원에 도착했고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울타리 넘어 꽃이 바다처럼 널리 펼쳐진 풍경에 넋을 잃었다. 시은이 또한 눈앞의 풍경에 정신이 팔렸다. 위정은 입장료를 구매 후, 정원 관리자의 안내하에 정원에 들어섰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나요?" 꽤 마음에 들어 하는 시은이의 모습을 지켜본 진아연은 바로 관리자한테 물었다. "네. 마침 지난달에 야외 결혼식을 올린 분이 몇 분 있었는데, 영상부터 보실래요?" 정원 관리자는 진아연에게 물었다. "네, 보여주세요!" 정원 관리자는 휴대폰을 켜 이들한테 영상을 보여줬다. "너무 아름답네요!" 시은이는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감탄했고 이에 진아연은 바로 관리자한테 물었다. "그럼 비용은 어떻게 계산하는 거죠?" "비용은 하객 수와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결혼식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되고 다른 결혼식 서비스 회사와 연락하셔도 됩니다. 물론 이에 따른 비용 또한 다릅니다. 5월은 결혼식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만약 저희 정원에서 올릴 생각이시면 빨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주인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했고 진아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위정과 시은이를 바라봤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볼까요?" 정원 안으로 들어간 이들은 각양각색의 꽃에 눈길이 이끌렸고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여기에서 하죠!" 시은이는 맑은 눈으로 위정의 손을 꼭 잡고 말했다. "그래요." 인제 장소도 정했으니 시간만 정하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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