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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4장

그녀는 마치 모든 힘이 빠져나간 것 같았고 제대로 서있지 못할뻔 했다. 오후에 그녀는 박시준이 그를 찾고 있다고 위정에게 특별히 당부를 했다. 박시준과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서 왜 잘 숨어있지 않은 건지? 그녀는 박시준의 얼굴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새로운 상처가 있는지 확인했다. "넌 그게 무슨 표정이야?" 박시준은 그녀를 부축하여 침대 옆에 앉았다. "내가 점심에 너에게 보낸 엽서를 우체국에 가져가 CCTV를 찾아보라 했거든. 방금 연락이 왔는데 엽서를 보낸 사람을 찾았다고 해서 갔더니 CCTV에서 위정을 봤어." 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은 그녀의 숨통을 확 트이게 했다. "그래서 CCTV에서 위정을 본거예요?" "응, 그렇지 않으면 넌 내가 그를 만난 줄 안거야? 직접 마주쳤으면 나 혼자 이렇게 돌아올 수 있겠어?" 그는 그녀의 머리를 톡 치며 말했다"왜 그렇게 멍해 있는 거야?" 그녀는 부드럽게 웃었다. "제가 위정 오빠를 너무 많이 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당신이 그렇게 말했을 때 제 첫 반응이 당신이 그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나봐요." "실제로 만나면 꼭 여기로 데려와서 같이 만날거야." 라고 말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 단 둘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주먹부터 날아갈 것 같아서." "시준 씨, 위정 오빠 탓하지 않으면 안돼요? 위정 오빠가 없었다면 지성이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을 거예요. 위정 오빠가 지성이를 도와줄 때 시은이한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예상을 하겠어요. 그 사람은 의도적으로 시은 씨의 목숨으로 지성이의 목숨을 바꾸려는게 아니었을거예요.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녀는 애원하는 어조로 두 손으로 그의 큰 손바닥을 잡았다. 그는 그녀의 진지한 얼굴을 바라보며 목젖을 굴렸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을 데리고 널 만나려는 거잖아. 내 이성이 말해주고 있거든. 모든 잘못을 그 사람 잘못이라고 여기면 안 된다고." "네, 점심에 우체국에 간건 위정 오빠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간거예요?" "맞아. 엽서에는 싸인이 없으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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