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화
그 사람들이 함부로 욕설을 퍼붓고 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보고 유담의 작은 얼굴은 굳어졌다.
그는 작은 손으로 키보드를 빠르게 두드리며 바로 여론을 몰고 이 소문을 퍼뜨린 계정이 모두 같은 ip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는 즉시 누군가가 고의로 엄마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흥, 정말 더러운 수단이군."
유담은 코웃음치며 바로 코드 한 줄을 입력하고는 같은 IP 주소의 컴퓨터를 고정하기 시작했다.
고정한 후, 유담은 정교한 금속 usb를 컴퓨터에 꽂았다.
"이건 내가 새로 개발한 바이러스인데, 이번에는 먼저 당신들을 가지고 효과를 테스트해야지."
작은 얼굴에 흥분이 가득한 유담은 재빨리 프로그램을 설정한 뒤, 바이러스가 이런 함부로 소문을 퍼뜨리는 계정을 자동적으로 공격하게 했다.
......
다른 한편, 유승범은 밑의 사람들을 지휘하면서 이 일의 열기를 계속 높이고 있었다.
유승범도 자신이 오늘 가진 이 모든 것은 모두 예린의 덕을 봤기 때문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의 분부를 조금도 소홀히 하지 못하고 열심히 처리했다.
유승범은 옆에서 감독하며 댓글 알바가 이미 이 화제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렸을 때, 갑자기 앞에 있는 컴퓨터가 블루 스크린으로 되었다.
"무슨 일이야?"
유승범은 안색이 어두워지더니 컴퓨터를 관리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려고 했다. 이렇게 관건적인 시점에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
그러다 사무실에 있는 다른 컴퓨터들도 저마다 블루 스크린으로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모든 기계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부딪친 적이 없었기에 얼른 재부팅하거나 강제로 전원을 껐지만 아무리 애를 써봐도 컴퓨터는 줄곧 블루 스크린 상태였고, 모든 버튼은 모두 작동하지 않아 폐기된 것과 다름없었다.
유승범은 안달이 났다. 지금은 여론을 크게 만드는 가장 좋은 시기였기에 이 기회를 놓치면 사람들이 이 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질 수 있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예린은 그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유승범은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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