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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7화

온은수는 이 생각을 차수현과 이야기했고, 더 이상 여기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러나 온당하기 위해 그는 CCTV 영상을 복사한 후 저장했고, 나중에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서를 나서자 온은수는 차수현과 유민 모자 두 사람을 직접 차에 태웠고 자신은 차에 있던 노트북 한 대를 찾아내 유담의 휴대전화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길쭉한 손가락은 키보드를 재빨리 두드리더니, 현란한 코드가 줄줄이 나타났고, 잠시 후, 온은수는 화면에 있는 작은 빨간 점을 가리켰다. “여기야.” 약간의 처리를 거친 후, 온은수는 그 작은 붉은 점의 구체적인 좌표를 계산해냈고, 그는 즉시 사람을 파견하여 그 위치를 찾아가라고 했다. 차수현도 가고 싶다고 했지만 온은수에게 저지당했다. 차수현더러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위치를 추적할 때부터 지금까지 유담의 핸드폰 위치는 줄곧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온은수는 핸드폰이 이미 누군가에게 버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했고, 이로 인해 전화를 걸었을 때 아무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되면 차수현이 가도 괜히 슬퍼할 뿐이었고, 그녀의 현재 상황은 이전과 같지 않았다. 임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큰 자극을 받으면 뱃속의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온은수는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았다. “그들이 가면 더 빨라. 거리가 더 가까우니 우리는 여기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면 돼.” 차수현은 또 무엇을 말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하면 더욱 빠르다는 말을 듣고 다시 조용해졌다. 비록 스스로 유담을 찾아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소중해서 그녀는 제멋대로 낭비할 수 없었다. 온은수가 파견한 사람들은 곧 그 좌표의 소재지를 찾았지만, 도착하자마자 유담이 여기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곳은 도로의 중간 구간으로서 그 누구도 생활한 흔적이 없었기에 절대로 살아있는 사람이 숨어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한 무리의 사람들도 이대로 포기하지 않고 샅샅이 수색하기 시작했고, 잠시 후 한 사람은 길가의 풀숲에 버려진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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