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9화
“사람이 죽으면 제일 좋고! 기자들을 많이 찾아와요!”
"알겠습니다."
화난 윤설은 휴대전화를 한쪽에 던졌다.
‘아버지가 죽자마자 공장에 일이 생기면 그때 네가 과연 떳떳하게 회사를 경영할 수 있을까?’
원유희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윤설은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사무실에 들어간 원유희는 테이블에 쌓여있는 서류를 보고 뒤적거리다가 안에 끼어 있는 공장 건물 건설 각 방면에 관한 데이터 리스트를 보았다. 그리곤 빼내서 한 장 한 장 보았다. 어떤 것은 그녀의 사인이 필요했다.
원유희는 펜을 꺼내 그 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한쪽에 놓았다.
그러다가 노크도 없이 사무실 문이 누군가에 의해 열렸다.
원유희는 들어오는 사람이 윤설인 것을 보고 아무런 표정도 없었다.
"무슨 일이 있어?"
“아버지가 안 계신 마당에 네가 이 회사를 어디까지 경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지금 물러서는 게 좋을 거야.”
“내가 회사를 물려받아서 경영하는 것은 아빠의 소원이었는데 내가 왜 물러서야 해? 잊지 마, 지금 회사는 내 것이야. 물러서니 마니 하는 건 아예 불가능한 일이고.”
원유희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윤설은 독한 눈빛으로 원유희를 쏘아보았다.
“아빠가 죽었으니 너 지금 엄청 고통스럽지? 근데 이 정도면 충분할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지?”
“넌 고통스럽지 않아? 너도 아빠 딸이잖아.”
“나도 아빠 딸인데 왜 난 그것밖에 못 가졌고 좋은 건 다 네 몫이 되었을까? 원유희, 넌 대체 몰래 무슨 짓을 했던 거야?”
윤설은 기세등등하게 따졌다.
“아빠가 나에게 빚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유언장을 남겼는데, 뭐 문제라도 있어?”
원유희는 반박했다.
“누가 알아? 너 네 엄마 판박이잖아. 그리고 네 엄마보다 한참 젊고. 무슨 일이 있었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원유희의 얼굴색이 급변했고 벌떡 일어났다.
“윤설, 너 지금 뭐라고 한 거야!”
원유희는 손에 들고 있던 자료를 윤설의 얼굴에 던졌다. 하지만 윤설은 바로 몸을 돌려 비켰다.
윤설은 원유희의 화가 난 얼굴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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