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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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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7화

깜짝 놀란 유본은 아픈 팔을 부여잡고 휘청거리면서 바닥에서 몸을 일으켰다. 종사 중기의 레벨인 그가 진명에게 한 방에 당했다는 잔인한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너 이 자식, 도대체 뭐야?” 겨우 정신을 차린 유요섭은 경악한 얼굴로 물었다. 그는 애초부터 진명을 일반인이라고 생각했기에 진명의 이름도 묻지 않았는데 이제 보아하니 젊은 나이에 레벨이 이토록 높은 사람이면 절대 강성 시에서도 유명한 인물일 것이다! 유요섭은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유요섭 씨, 당신은 참 멍청하네요! 진 선생의 나이에 종사 중기의 강자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실력이면 우리 강성의 젊은이들 중에 한 명 밖에 더 있을까요!” 주건이 비웃으며 말했다. “설마… 설마 저 사람이 진명이라고요!” 깜짝 놀란 유요섭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진명의 신분을 알아차렸다! 그가 며칠 전에 열린 명정 그룹의 판매회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아버지와 형한테서 당시의 상황을 몇 번이나 들었었다. 진명은 판매회에서 채 씨 가문의 채성웅을 한 방에 무너트렸고 레벨은 종사 후기의 경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았기에 많은 대 가문 세력에서는 진명을 강성 시 젊은이들 중의 일인자로 불렀다! 강성 시를 전부 찾아봐도 젊은 사람들 중에서 종사 중기의 레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진명밖에 없었다! “저 사람이 바로 명정 그룹의 이사장 진명이구나!” 유본과 유 씨 가문 사람들은 경악스러운 얼굴로 벌렁거리는 마음을 쉽게 진정시키지 못했고 특히 유준은 그제야 자신이 조금 전에 한 방에 진명을 해결하려던 생각이 얼마나 멍청한 건지 깨달았다! 주건이 제때에 나타나서 유준의 공격을 막았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진명의 종사 후기의 강한 실력으로 손가락만 까딱해도 유준을 쉽게 없앨 수 있을 것이다! “명정 그룹?” 양정아와 부대표 등 몇 명은 어리둥절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명정 그룹이 만들어낸 원기단은 무사가 수련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기에 진명과 명정 그룹의 명성은 자자했으며 영향력 또한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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