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6화
”유신아, 너는 우선 사람들을 좀 모아 주거라. 나는 일단 채 씨 가문 저택에 좀 찾아가 그 집 양반 좀 만나야겠구나.”
서 씨 어르신은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하였다.
“네.”
서유신은 대답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진명은 말을 하려다가 잠시 멈추었다.
사실, 채 씨 집안의 실력은 북 왕 이태준보다 더 강하다. 이는 진명이 혼자 그들을 상대하기엔 버거울 수도 있음을 의미힌다.
그리고 진명은 이제 막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있는 단계이다. 그는 처음에는 홧김에 자신 혼자서 채 씨 집안을 찾아가 복수를 하려 했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이 문제는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우선, 그는 서 씨 어르신과 함께 그들을 찾아가 어찌 된 영문인지 따지기로 다짐하였다!
“어르신, 정말 감사합니다.”
진명은 서 씨 어르신의 호의를 거절하지 않았다. 이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곧바로 무사들을 데리고 가 복수를 해도 좋다. 하지만, 이건 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때로는 말로 해결해야 될 문제도 있는 법이다!
“어르신, 저는 우선 집으로 돌아가 싸울 준비를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가문 무사들을 소집하여, 어르신이 신호를 주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남 왕 김진성은 공손하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먼저 자리를 떠났다.
......
채 씨 가문 저택.
채 씨 어르신과 채 씨 가문의 핵심 인물들이 다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낸 세 사람이 가지고 올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진명의 레벨이 종사 후기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자신들이 보낸 세 사람의 레벨은 진명에 비해 현저하게 높기 때문에, 진명을 죽이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 중 아무도 그 세 사람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렇게 세 사람이 가지고 올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집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서 씨 가문과 진명은 매우 깊은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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