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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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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8화

“큰 도련님은 레벨이 이미 종사 절정 지경에 다다르셨으니, 같은 급의 강자여도 적이 드물겁니다.” “진명 그 자식은 절대 도련님의 적수가 될 수 없을 거예요!” “맞아요, 진명은 레벨이 겨우 종사후기이니, 도련님이 걔를 죽이는 건 식은 죽 먹기죠!” ...... 채씨 가문 사람들은 정신이 번쩍 들어서 다같이 이 아이디어에 찬성했다. 판매회에서 진명과 채형석 두 사람의 대결 이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진명의 레벨이 종사후기 지경에 다다랐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채씨 가문에서 종사절정 지경의 강자를 파견할 수 있다면, 쉽게 진명을 해결할 수 있었다. 게다가 채윤성 실력은 종사절정에서도 엄청난 강자이니, 절대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테다. “좋아, 이 일은 너한테 맡기마.” “윤성아, 다시 종사후기의 고수들 두 명 더 파견할 테니, 절대 실수 없이 해.” 채씨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 채윤성의 실력이 엄청 강한 걸 알고 있었고, 강성시 재벌 가문들의 2세대 자식들중에서는, 이미 레벨이 반보전왕 지경에 다다른 남북왕을 제외하면은, 채윤성을 이길 사람은 거의 없었다. 채윤성의 종사절정의 실력으로 봤을 때, 종사후기인 고수 두 명이 같이 협동해준다면, 진명이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선택지는 죽음밖에 없었다. “아버지, 진명의 레벨은 고작 종사후기에 도달했을 뿐이니, 저 혼자 습격해도 괜찮습니다. 같이 가줄 사람들 안 보내주셔도 돼요, 사람이 많아지면 오히려 단서를 남기기 쉽습니다.” 채윤성 경멸하듯 미소를 지었고, 종사후기 밖에 안되는 진명을 안중에 두지 않았다. “안돼!” “조심해서 안 좋을 거 없어. 이 일은 사소한 일들과는 달라서 절대 한치의 오차라도 생기면 안돼. 신중한 게 가장 좋아.” 채씨 어르신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듯 말했다. “그럼… 알겠습니다.” 채윤성은 어이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했다. 하지만 그는 속으로 어르신이 너무 과하게 신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실력은 현재 이미 반보 전왕 지경에 가까웠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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