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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601화

착지 후 채형석은 연거푸 입에서 붉은 피를 토해냈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느껴지는 흉통에 갈비뼈가 대략 3,4 개 정도 부러진 것 같았으며 결코 가볍지 않은 내상을 입은 것이 분명하였다. 펑! 그 광경을 보고 온 회의장이 들썩거렸다! “저희가 잘못 본거 아니죠?” “진... 진명이 채형석을 때려눕히다니요! 심지어 그것도 한방에 상처까지?” “이, 이,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지!” 채 씨 어르신과 채 씨 가문은 모두 넋을 잃었다. 서 씨 가문과 박 씨 가문 등 사람들도 넋을 잃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넋을 잃고 자리에 굳어 버렸다! 원래 그들은 진명이 절대로 채형석의 세 수를 받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들이 상상조차 못 했던 것은 바로 진명이 채형석을 때려눕혔다는 것이었다!! 채형석은 종사 후기에 가까운 레벨로 진명의 공격을 한 번도 막아내지 못하다니!!! 그들이 받은 충격은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말... 말도 안 돼! 이건 진짜가 아닐 거야!” 채형석은 가슴을 움켜쥐고 비틀비틀 힘겹게 일어나더니 믿지 못하겠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는 진명의 레벨은 며칠 전에 금방 종사 초기를 돌파했기에 실력도 응당 그에 비에 훨씬 뒤처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머리를 쥐어 짜봐도 진명이 도대체 어떻게 그를 한 방에 이겼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건 정말 너무 말도 안 돼! 그는 이 잔혹한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아직 두 가지의 수가 남았는데 계속하실 겁니까?” 진명은 담담하게 채형석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는 다친 팔을 조용히 몸 뒤로 젖혔고 다섯 손가락은 끊임없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그는 잘 숨기고 있는 데다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으니 각 대가문 세력의 사람들 중 누구 하나 그가 팔을 다쳤다는 것을 발견해 내지 못하였다. 물론 채형석이 입은 내상에 비하면 그의 팔은 아주 경미한 정도의 부상이었다. “계속하죠!” ”능력이 있으면 제 다음 공격도 막아보시죠!” 채형석은 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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