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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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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0화

그는 그중에서 여자가 수련하기에 적합한 공법을 하나 골라 하소정에게 전수해 주면 된다. 하지만 자신도 무사가 아닌지라 어떻게 가르쳐 줄지가 큰 난관이었다. “좋아요!” “진수, 사랑해요!” 하소정은 격동되여 진명을 껴안고 어린애처럼 기뻐 날뛰었다. 진명은 팔에서 전해오는 그녀의 유연성과 온도를 느끼며 아연실색했다. 하소정은 성격이 기괴하여 골치를 때리기도 하지만 달콤한 면도 있어 남자의 마음을 녹일 때도 있었다. 마녀 같았다! “그럼 빨리 가르쳐 줘요!” 하소정은 기쁜 마음을 겨우 억누르고 흥분된 얼굴로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 생각 좀 해볼게” 진명은 눈을 감고 공법 비결을 골랐다. 펑펑펑! 이때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진명과 하소정은 깜짝 놀랐다. “진명아, 나야, 자?” 밖에서 임아린의 목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다. “아직이야” “아린아, 늦은 시간에 무슨 일로 찾아?” 깜짝 놀란 진명은 급히 하소정에게 조용히 하라고 눈치를 줬다. “나 방금 소정의 방에 갔는데 얘가 없어, 혹시 너 방에 있어?” 임아린의 목소리가 다시 울렸다. “아……아니!” 진명은 안색이 흐려지며 머리가 멍해졌다. 그러잖아도 하소정과 단둘이 한방에 있는 게 발견되면 임아린이 오해할 가봐 걱정됐는데 진짜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이야! “아니라고? 아닌 같은데?” “방금 너 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던데, 너 방에 없을 리가 있겠어?” 임아린은 의심스럽게 물었다. 그녀가 하소정을 찾으러 아래층으로 내려갔을 때 마침 진명의 방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아 찾아왔다. 방음장치가 잘 되어 있어 정확하게 듣지는 못했다. 진명은 방문을 잠그지 않아 임아린이 언제라도 들이닥칠 수 있었다. 몹시 당황했다. “소정아, 너……너 빨리 숨어!” “내가 왜 숨어요?” 하소정은 심드렁해서 진명을 흘겨봤다. “왜라니?” “늦은 시간에 남녀 둘이 한 방에 있는데 아린이가 오해라도 하면 어쩌려고?” 진명은 몹시 긴장하며 애써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그건……” 하소정은 가슴이 철렁했다. 그녀는 방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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