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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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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3화

“드디어 우리에게 반격할 기회가 왔구나!” “죽어라!” 서 씨 어르신은 진명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오히려 크게 기뻐하였다! 그의 눈빛에는 날카로운 살기를 번뜩거렸다. 지금 진명은 남 씨 어르신에게 밀려났고, 등에 허점이 드러난 상태였다. 이것은 그가 진명을 제거할 절호의 기회였다! 그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서 씨 어르신은 그 순간을 잡아, 손에 든 현멸귀중살을 번개같은 속도로 진명의 등을 향해 날려보냈다! 휘익! 그와 동시에, 진명은 몸을 돌려 가슴의 제심경을 시전하였다. 서 씨 어르신의 현멸귀중살은 진명의 가슴에 직격했다! “끝났어......” 서 씨 어르신의 공격이 정확하게 진명의 가슴을 강타하자, 당 씨 가문의 사람들과 서부 무용팀의 고수들은 마치 벼락을 맞은 듯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방금 전 진명이 두 차례 남 씨 어르신을 연달아 패배시키는 것을 본 후, 그들은 진명의 수련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그의 속도는 서 씨 어르신과 남 씨 어르신보다 빠르고 기묘했다! 서 씨 어르신과 남 씨 어르신의 협공을 마주했을 때, 진명이 속도의 이점을 이용해 재빨리 몸을 피했더라면 목숨이 위태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 때처럼 포로가 되는 것으로 상황이 마무리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진명은 어찌된 영문인지, 두 사람의 협공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남 씨 어르신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려 했다! 결국 서 씨 어르신의 공격은 그의 가슴을 정확하게 강타하였다! 서 씨 어르신의 막강한 실력을 감안하면, 이 한 방에 진명은 중상을 입거나 심지어 즉사할 수도 있었다! 진명이 죽게 된다면, 그 이후 그들은 서 씨 어르신과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할 수 없기에, 당연히 자신들의 운명도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에 그들의 절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좋아, 너무 좋아!” “드디어 저 진명 놈을 제거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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