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5화
“저도 동의하는 바예요!”
“얼마 전 진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르신의 공력은 순조롭게 전왕 경지의 최정상에 도달했어요!”
“어르신의 실력이라면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 따위는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거예요!”
“이번 기회에 남 씨 어르신을 확실히 처리하자고요!”
......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에 당 씨 가문의 원로들은 일제히 맞장구를 쳤다.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은 둘 다 남부와 서부를 재패한 인물들이며, 그들의 레벨은 이미 전왕 후기에 도달한 상태었다.
이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바였다.
과거라면 당 씨 가문은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이 손을 잡은 상황에 약간의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진명이 남부를 떠나기 전에, 그는 영규단과 구궁취양진을 사용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실력을 전왕경으로 끌어올렸다!
보통 전왕경의 고수 한 명이라면 전왕 후기 경지의 고수 두세 명을 상대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전왕경에 도달한 초강력한 실력으로 볼 때,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 두 사람은 절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서 씨 어르신이 데리고 오는 서 씨 가문의 고수들은 더욱 하찮았다!
당 씨 가문은 남부에서 가장 강력한 가문으로서 그들의 실력과 기반이 서 씨 가문보다 훨씬 더 앞섰다.
서 씨 어르신 휘하의 서 씨 가문 고수들은 아마 당 씨 가문 고수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당 씨 가문은 어느 방면에서 보더라도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다!
당 씨 가문이 그들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었다!
“원로 어르신들,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아요!”
“여러분께서 모르시는 게 있는데, 진 선생님은 이번에 경고를 해주신 것 외에도 다른 말들을 전하셨어요.”
“남 씨 어르신이 며칠 전 서부에서 사람을 죽이고 보물을 빼앗았다고 해요. 그 보물은 다름아닌 진귀한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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