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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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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1화

“진 부대표님, 괘... 괜찮으세요?” 맹지영은 진림이 뒤로 밀려난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그를 부축했다. 그녀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그녀는 진명의 안위가 매우 걱정되었다. “전 괜찮아요.” 진림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다행이예요…” 맹지영은 진림의 상태를 살펴보고 아무런 부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안심했다. 반면, 지 씨 어르신과 두 명의 지 씨 가문 고수들은 진림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한 노인은 손을 뻗어 진림의 발치에 있는 지한을 잡아챘다. 그는 지한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진림이 더 이상 그를 위협하지 못하게 했다. “아아 살았어…” 지한은 자신이 구출된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단영우와 지 씨 어르신도 마찬가지로 그제서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특히 지 씨 어르신은 비록 진림에게 패배하고 상처를 입었지만, 두 명의 지 씨 가문 고수들이 그의 곁에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다. 그들을 데리고 이 곳에 온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어르신, 저 청년은 절대 보통 인물이 아닙니다.” “이쯤에서 그만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명의 지 씨 가문 고수들은 잠시 생각한 뒤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았다. 진림이 사용한 영기로 인해 그들은 진림의 정확한 경지를 파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진림이 보여준 강력한 공격을 통해 진림이 반보전존 경지에 가까운 힘을 지녔다고 확신했다! 그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진림을 과소평가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들은 모두 진명을 맹지영의 남자친구로 여기고 있었다. 이렇게 강력한 실력에 맹 씨 가문의 지지가 더해진다면, 진명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림과의 갈등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지 씨 가문에 불리할 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이유 탓에, 두 명의 지 씨 가문 고수들은 하루라도 빨리 이 곳을 떠나 진명의 화를 돋구지 않고자 했다! 진명에게 원한을 산다면, 결말은 틀림없이 매우 참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쯤에서 그만두다니? 그럴 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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