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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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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3화

"달걀로 바위 치기라니, 참 어리석군." 두 씨 어르신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범목과 범소는 냉소하며 진명을 매우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특히 범소는 방금 진명과 싸우면서 그의 기묘한 기술을 경험했지만, 두 씨 어르신의 힘과 기술이 훨씬 뛰어나다고 확신했다. 그는 진명이 두 씨 어르신의 강력한 무술 기술을 막아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진명이 한 손가락으로 맞서려 하는 것을 보고는 더욱 비웃었다. 당연히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이 진명의 손가락을 부러뜨리거나, 그의 팔 전체를 무력화할 것이라 믿었다. 그 외에 다른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일이 벌어졌다. 쾅! 진명의 지겁지와 두 씨 어르신의 쇄금장은 정면으로 단단히 맞붙었다. 진명의 실제 수련 수준은 높지 않았지만, 지겁지는 지계 중품 기술로, 그 힘은 같은 급의 지급 무술보다 훨씬 강했다. 이는 두 씨 어르신의 황급 기술인 쇄금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진명은 이미 두 씨 어르신의 기술의 약점을 간파하고 그 약점을 노려 공격했다. 마치 날카로운 검이 상대의 약한 점을 찌르듯이, 진명의 공격은 두 씨 어르신의 기술을 뚫고 들어가 그의 몸을 향해 날아갔다. 물론, 실제 두 씨 어르신의 레벨은 진명보다 더 높았다. 그는 진명의 공격에 맞서 진명에게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다. 휘익! 그러나, 진명은 매우 풍부한 전투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빠르게 몸을 움직여, 제심경을 사용해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을 막아냈다. 제심경은 전존 초기의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었다.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은 제심경을 뚫지 못했고, 진명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 반면에, 진명의 지겁지는 두 씨 어르신의 어깨에 꽂혀 큰 상처를 입혔다. "이게 어떻게..." 두 씨 어르신은 큰 고통을 느끼며 여러 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의 어깨에서는 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왔고, 그의 옷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다. "아니…두 씨 어르신이 졌다고?" “말도 안 돼…” 범소와 범묵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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