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5화
“저 놈은 결코 호락호락한 놈이 아니야!”
“아버지, 저 놈은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바로 그때, 오덕수가 큰소리를 치며 앞으로 걸어나왔다.
그의 생각은 오 씨 어르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도 오 씨 어르신과 마찬가지로 진명을 오신우를 죽인 살인자로 확신하였다.
“저는 정말 도련님을 죽인 살인자가 아닙니다.”
“제가 살인자였더라면, 곧바로 이곳을 떠나지 않았겠습니까?”
“제발 저를 믿어주세요!”
진명이 소리쳤다.
오 씨 가문 가족들은 그의 말을 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강제로 오신우를 살해한 혐의를 그에게 뒤집어 씌웠다!
그는 마음속의 분노를 삭히며 쌍방의 오해를 서둘러 풀고자 노력하였다!
“아…”
진명의 말에 가족들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들은 진명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정말 진명이 오신우를 살해한 살인범이라면 진작에 자리를 떠났을 것이다.
굳이 이곳에 남아 가족들이 오길 기다리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야! 방금 넌 신우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었어…”
“아마 틀림없이 신우 몸에 숨겨진 오색 옥진화를 찾고 있었던 거겠지?”
오 씨 어르신이 말했다.
방금 그와 오 씨 어르신은 막 정원에 들어섰을 때, 진명이 오신우의 옆에 쪼그려 앉아 몸을 더듬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분명 진명이 오신우에게 숨겨진 오색 옥진화를 찾고 있던 것 것이었을 거라고 추측하였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줄곧 진명을 살인법이라고 생각하였다.
“오색옥진화를 찾고 있었다고요?”
진명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젠장!”
“정말 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지금 이럴 시간이 없어요!”
“지금 도련님은 살아계세요. 하루라도 빨리 도련님을 살려내야만 합니다.”
“방금까지 저는 도련님을 치료하고 있었어요…”
진명이 소리쳤다.
오 씨 어르신은 줄곧 진명을 살인범이라고 생각하였다. 방금 그는 오 씨 어르신과 가족들과의 오해를 풀기 위해 오신우의 치료를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이제야 그는 오신우가 생각이 났다!
“아니…”
“신우가 아직 죽지 않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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