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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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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1화

“아…” 남 씨 어르신과 범준 두 사람이 잇달아 명정 그룹 단약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자, 범 씨 어르신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무학은 자고로 지름길이 없다. 그러나 지금, 무사의 승급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무사가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단약이 실존한다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그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만약 그의 아들이 이 일을 증언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결코 이 일을 믿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것은 그의 인식을 철저히 뒤엎고 말았다! “명정 그룹의 단약이 이토록 대단하다는 말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범 씨 어르신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이어서 그의 눈가에는 한 줄기의 날카로운 빛이 스쳐지나갔다! 그의 예상이 맞다면, 이런 대단한 단약을 제련하는 명정그룹은 틀림없이 엄청난 영향력을 내포하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명정 그룹을 손에 넣게 된다면, 틀림없이 가문의 엄청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명정 그룹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그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준아, 널 이렇게 만든 사람이 명정 그룹의 부대표라고?”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때, 남 씨 어르신은 서둘러 화제를 돌리며 말했다. 그는 진명과 명정 그룹의 기초가 남부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명정 그룹의 사람이 범준을 크게 다치게 했다는 것이 아닌가! 이 말을 들은 남 씨 어르신은 경각심을 늦추지 않을 수 없었다. “아…” 범준은 자신이 비즈니스 파티에서 겪었던 일들을 모조리 설명해주었다. “뭐라고? 널 때린 사람이 진림이라고?” 그 말을 들은 남 씨 어르신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남부의 패자로서 진명과 명정 그룹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껏 진림이라는 자에 대해서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물론 그는 진림이 진명이 가짜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임을 알지 못하였다. 진림은 진명이 그저 고의로 만들어낸 가명일 뿐이다! “흠…” “참, 준아 넌 이미 전황 중기의 경지에 이르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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