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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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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2화

“전 약재를 살 수 있는 재력을 갖고 있어요!” 진명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보며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바로 이때, 무대에 있던 오신우가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진 부대표님, 아마도 약재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듯하니, 제가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약재들은 저마다 다른 약효를 갖고 있습니다. 설령 부대표님께서 제가 내놓은 약재들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 모든 약재가 부대표님에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300년 산 된 약재가 가장 부대표님에게 필요할 것 같은데…우선 한 그루만 구매한 다음, 돌아가셔서 약효를 시험해 보는 게 어떨까요?” 오신우가 말했다. 비록 오신우도 진명에게 이 모든 약재들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는 본 파티의 주최자로서 진명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진명은 맹지영의 남자친구이다. 지금 그가 사람들 앞에서 진명을 욕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맹지영에게 욕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렇기에 그는 진명에게 비교적 값이 저렴한 300년 산 돈 약재를 권유하였다. 이렇게 하면, 진명의 체면을 깎지 않을 수 있을뿐더러, 맹지영에게 호감을 살 수도 있게 된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이 약재들이 모두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포장해주시죠.” 진명은 여전히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가 약재들을 많이 구매하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명정 그룹의 단약을 제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휘귀한 약재는 명정 그룹에게 있어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지금 그는 운좋게 많은 약재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그가 놓칠 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여전히 진명이 고집을 꺾으려고 하지 않자, 그는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는 진명이 여전히 고집대로 소란을 피우려고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그를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그는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아니요!” “지금 바로 비용을 지불 할 수 있으니, 그 점은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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