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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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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1화

“둘째 어르신께서 먼저 복용해보세요!” 진명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내가 복용했을 때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으면 어쩌지? 애꿎은 영규단만 버리는 꼴이 아닌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영규단의 귀중함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당 씨 가문 자제들의 소중한 기회를 가로채고 싶지 않았다. 만약 그의 아들 당문철이 영규단을 복용하게 된다면, 당문철은 틀림없이 일거에 전존경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당문철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그가 만약 전존경에 이르게 된다면 그는 앞으로 더욱 쉽게 전존 중기와 전존후기의 존급강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그가 현재 영규단 한 알을 복용하는 것은 당 씨 가문 자제들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빼앗는 셈이나 다름이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이미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 그의 신체 기능은 이미 노화가 시작되었다! 만약 그가 영규단을 복용하여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는 데 실패한다면, 그는 다시 전존지경의 경지에 돌파하는 데 있어 더욱 곤혹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감히 영규단을 함부로 복용할 수 없었다. “아니예요!” “어르신은 분명 영규단의 힘을 빌리시면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을 거예요!” 진명이 소리쳤다. 그는 지금까지 무사들이 자신이 제련한 단약의 힘을 빌려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많이 보았다! 이러한 탓에 그는 단약에 대한 경험이 매우 풍부하였다! 그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영규단을 복용했을 때 틀림없이 일거에 전존지경의 경계에 돌파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아…” 진명의 말에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 씨 가문 가족들은 모두 깊은 침묵에 빠졌다.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다음 단계의 무학 병목의 현상은 더욱 뚫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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